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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전에 동네 서점에서 사놓고 안읽고 짱박아뒀다가

읽으려고 보니까 민음사 판형 읽기도 불편하고 맘에 안 들어서 중고로 팔고 딴거 사려고 하는데 이걸 상으로 책정해야될지 최상으로 해야될지 모르겠음

걍 완전 새책이긴 한데 사진 보면 알겠지만 밑바닥에 동네서점 도장? 잉크랑 윗면에 갈색 잉크같은게 묻어있음

어차피 판매 페이지에 실물사진 다 업로드해놓고 상품설명에 명시해두긴 할건데
왠지 등급만 보고 상세설명 안 보고 그냥 시켰다가 반품하는 사람 있을 것 같아서 고민된다

그냥 안전하게 상으로 매겨놓을까
근데 그러면 가격을 내려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