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분량인 11장을 읽어오신분들은 댓글에 감상을 남기시고 자유롭게 토의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음 독회는 5일, 12장을 읽어오시면 되겠습니다
댓글 3
아마 이 챕터부터 난도가 급상승했던 거로 기억하는데.... 그래서인지 진짜 읽기 힘들었다. 김종건역은 그래도 주석이 지속적으로 어떤 상황인지 언질을 주니 좀 수월했던 거 같은데 문동은 쉽지 않네. 지속적으로 시점은 일정하게 유지했던 앞선 장들과 다르게 10장에서 다양한 시점 교차 시켜보더니 바로 11장부터 적용 들어가서 힘들더라 ㅋㅋㅋㅋㅋ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4-01-10 20:13
답글
<오디세이아>의 세이렌이 나오던 것처럼 역시나 음악과 노래가 주요 테마인 챕터. 그래서인지 유독 어휘들의 자유분방함도 잘 드러나고 리드미컬한 언어유희나 말장난도 많았던 거 같음. 어휘들을 이어붙힌다던지, 한 단어 내에서 특정 음절을 반복한다던지, 사람 부르는 호칭을 별명과 섞어 이리저리 비틀고 다음에 올 단어랑 맞춰 쓴다던지 등등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4-01-10 20:18
답글
한가지 재밌었던 건 기다리다, 시중들다의 뜻을 동시에 가지는 wait라는 어휘를 가지고 블룸이 자지러지던 부분이랄까. 유쾌하고 나 스스로도 농담이 맘에 들었었음 ㅋㅋㅋㅋ
아마 이 챕터부터 난도가 급상승했던 거로 기억하는데.... 그래서인지 진짜 읽기 힘들었다. 김종건역은 그래도 주석이 지속적으로 어떤 상황인지 언질을 주니 좀 수월했던 거 같은데 문동은 쉽지 않네. 지속적으로 시점은 일정하게 유지했던 앞선 장들과 다르게 10장에서 다양한 시점 교차 시켜보더니 바로 11장부터 적용 들어가서 힘들더라 ㅋㅋㅋㅋㅋ
<오디세이아>의 세이렌이 나오던 것처럼 역시나 음악과 노래가 주요 테마인 챕터. 그래서인지 유독 어휘들의 자유분방함도 잘 드러나고 리드미컬한 언어유희나 말장난도 많았던 거 같음. 어휘들을 이어붙힌다던지, 한 단어 내에서 특정 음절을 반복한다던지, 사람 부르는 호칭을 별명과 섞어 이리저리 비틀고 다음에 올 단어랑 맞춰 쓴다던지 등등
한가지 재밌었던 건 기다리다, 시중들다의 뜻을 동시에 가지는 wait라는 어휘를 가지고 블룸이 자지러지던 부분이랄까. 유쾌하고 나 스스로도 농담이 맘에 들었었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