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지식적 관점과 순수 재미의 영역으로 점수 나눠야 할 것 같은데
지식적 관점 - 별 3.5~4개.
재미적 관점 - 별 2개.
독자가 책이 서술하는 부분에 흥미가 있다면 재밌게 읽을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상당히 루즈한 느낌
( 독자의 흥미도가 책을 읽는 재미를 유발(감소)한다지만 유독 심한 느낌이라는 뜻 )
그나마 내가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을 리뷰 하자면
" 영역성 - 영역성을 가지는 동물들이 개체수가 상당히 증가하거나 밀집되었을 때
영역을 가지지 못한 개체가 나오며 이는 번식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 당한 것이라 이야기한다.
이 현상을 대한민국의 사회에 이식해보자면 수도권 과밀을 통해 개인이 가질 수 있는 영역이 축소되고
축소를 넘어 출산을 위한 최소한의 영역조차 얻지 못한 이들이 등장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의 저출산이 심각한 상태인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결국 생물학적 관점으로 보았을 때 임금이 어쩌고, 남녀갈등이 어쩌고는 부수적인 문제이며
본능적인 문제에서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 과학적 근거는 없다. 단순 책을 읽고 든 생각일 뿐 )
또한 많은 사람들이 출산을 하지 않는 것을 가치관의 변화로 설명하는데
책의 이 부분을 읽으며 든 생각이 생물학적으로 선행된 가치관(=영역성)이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에
후행하는 가치관(자기만족/가족)에 변화가 온 것이라 생각된다.
즉, 현 세대의 출산과 관련된 변화된 가치관은 ' 원인 '이 아닌 ' 결과 ' 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원인은 그대로 두면서 결과를 바꿀려고 한다면 그것이 제대로 이뤄지겠는가? "
더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럼 리뷰, 해석이 아니라 내 생각 주절주절 같아서 줄이도록 하는걸로..
추천하는 사람 - 생명의 근본에 흥미가 있다. 과학적 지식을 탐구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비추천하는 사람 - 생명/과학과 담을 쌓았다 = 개노잼 일 것이다. ( 난 이과였는데도 재미없는 부분이 상당했다. )
보완 번역판 괜춘함?
읽을라면 읽을 수 있는데 매끄럽지 않은 부분 꽤 있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