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자체가 어려운건 이해가 되는데
왜냐면 게속해서 반복해서 읽다보믄
어려운 내용이 실제 어떤 내용인지 이해가 대잔어
근데 거기에 단어까지 어렵게 쓰면 이해할라믄
이중에 고충이 필요한데 실제 라캉도 이렇게 이중에
고충이 필요하도록 글을 쓴건가???
왜냐면 라캉글 읽다보면 쉽게쓸수도 있는 대목을
어렵게 쓰고 어려운 대목은 당연히 어렵게 쓰는게
보이는데 일관적으로 어렵게 쓰는건지 일관적으로 쉽게
쓰는건지 구별이 안됨. 쉽게 쓸 수 있는 대목도 어렵게
쓴다면 아 월래 어렵게 쓰는 애구나 하겠는데 쉽게 쓰는 대목은
어렵게 쓰고 그렇다고 어려운 대목은 당연히 어렵게 씀.
반대로 어렵게 쓸 수 있는 대목을 쉽게 쓰면
아..이건 내가 쓰면서도 말이 안댄다...
라캉이 자기 글의 난해함에 대해서 직접 이야기한 건 기억이 안나는데, 라캉을 자신의 지적 동반자?로 생각하는 프레드릭 제임슨은 일부러 어렵게 쓴다고 이야기한 적 있음. 자본주의라는 게 모든 대상을 일률적 기준(경제적 기준)으로 빠르게 판단하고 재단하는데, 이런 사고방식에 익숙해진 현대인은 글도 마치 소비상품처럼 대하는 경향이 있음. 이런 상황에서 어렵고 난해한 글쓰기는 그 자체로 자본주의적 흐름에 저항하는 측면이 있다 뭐 이런 식으로 이야기했던 것 같음.
라캉은 국제정신분석학회에서도 추방당한 사이비라 그럴싸하게 보이도록 어렵게 쓴거 아님?
라캉에 대한 악평이 많은데...사실 난 잘 모르겠음. 라캉이 정말로 그렇게 난해한가? 솔직히 말하면 내 기준에서 라캉 철학은 꽤 명확한 편이라서 그렇게 어렵다고 느끼진 않음. 일단 개념 자체의 의미만 확실히 이해하면 내용은 쉽게 이해가 되더라고.
바게트 십새끼들 특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