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철학자 잔니 바티모가 작년 9월에 임종했네. 


우리나라에서 그리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현대 해석학(Hermenutics)을 논의할 때 언급되는 철학자인데, 


유일하게 번역된 저서인 『근대성의 종말』은 절판된 마당이고, 


그나마 존 카푸토의 『포스트모던 해석학』에서 짤막하게 언급하는 수준이라 참...


국내에 이런 소식 들려오기 쉽지 않았는데, 나중에 찾아보고 나서야 알았네... 허... 


마치 에코도 언급돼서 아래 사진도 같이 올림.




좌측부터 차례대로, 잔니 바티모, 움베르트 에코, 루이지 퍼레이손(바티모 스승, 이 사람은 번역된 것도 없다), 한스-게오르그 가다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