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시스 독회 열세 번째입니다
정해진 분량인 13장을 읽어오신분들은 댓글에 감상을 남기시고 자유롭게 토의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음 독회는 9일, 14장을 읽어오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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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좀 진행 좀 따라오기 힘들어 하는거 같은데 9일 말고 11일날에 하쉴? 아님 그냥 그대로 ㄱ?
율리시스 독회 열세 번째입니다
정해진 분량인 13장을 읽어오신분들은 댓글에 감상을 남기시고 자유롭게 토의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음 독회는 9일, 14장을 읽어오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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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좀 진행 좀 따라오기 힘들어 하는거 같은데 9일 말고 11일날에 하쉴? 아님 그냥 그대로 ㄱ?
하고 싶었는데 연말 껴서 못함 ㅠㅠ 죄송여
어차피 늦은 진도 천천히 따라가는 중이라서 그대로 진행해도 오케이고 조금 늦춰도 괜찮음. 하루 한 챕터 읽는 중이라 11일에 해도 15일 즈음 챕터 15로 따라잡을 듯?
어문학사에 비해 문동의 유려함이 더 잘 살아났던 거 같음. 블룸에 반해서 막 다리까지 드러내고 폭죽에 블룸의 자위가 겹치기 이후 현타 상황에서 드러나는 블룸의 상념까지 물 흐르듯 자연스럽더라. 슬픈 점이라면 오디세이아에선 나우시카가 오디세우스 상대로 결혼까지 생각했으나 오디세우스의 귀향 의지로 실패한 것처럼 거티 맥도웰도 비슷할 거라는 거...
오디세이아의 상황이 영웅에 대한 동경이라면 율리시스에선 마담 보바리 류의 욕망이랄까? 고대와 근대를 이으며 상호 간의 차이를 보여주는 인상적인 장면인 거 같음. 그보다 그렇게 이쁘다고 구구절절 묘사했으면서 다리 좀 전다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