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두번째 산문집.
첫번째 산문집읽을때는 그냥 내가 읽고 싶은 주제만 읽어야지~하면서 봤는데 이건 한 주제 한 주제마다 정성스럽게 읽었음.
뭔가 술술 읽히면서도 많은 생각을 갖게끔 해준 책이었던거같어.. 훅 지나가다 다시 앞에와서 다시 읽고. 책을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첨 해봤음
원래 작가 부를때 선생님 이란말을 붙이진 않는데 이 책의 저자에겐 나도 모르게 황현산 '선생님'자를 붙이게 되더라.
정치얘기를 쫌 하신다. 무슨 맥락이지? 싶을 때가 있었음
하여튼 책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구절도 많았고, 어떻게 저런 깊은 생각을 할까 싶었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자유에 관한 거였음. 내입장에선 올바른 일이지만 타인의 입장에선 그렇지 않을 수 있으니 어떤 태도를 취하는게 맞을까 평소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에 대한 답을 얼추 찾았음.
또 삶에 대해 나태함을 자주 느꼈었었는데 왜 그랬는지에 대한 선생님의 생각을 들었고. 책 읽고나서 용기를 얻은 것 같다.
책을 몇 권 읽으며 느끼는 것인데 그 말보다도 그 말 속에 있는 의미들을 찾는게 되게 어려운거같다. 말이 다가 아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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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산 선생님은 젊은 글을 쓰셔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