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책은 한 두권씩 쌓이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 그 책 읽었지..\' 정도만 기억나고 내용은 거의 기억이 안 나.
문제의식은 꽤나 오래 전부터 있었는데 정리하는 게 맘처럼 잘 안 되네.
서평수업도 다녀봤는데, 오히려 수업 듣고 나서 정리하는 게 더 힘들어진 거 같아.
쓰고 나면 이것도 글이라고 썼냐? 이런 느낌이 들어서.
결국에 간단한 감상 정도에 그치거나, 거의 요약본 수준으로 만들어보려다가 진이 빠져서 그만두거나, 그렇게 되더라고.
여기 다독하는 형들도 많고, 맛깔나게 정리하는 형들도 많던데, 조언을 구해보고 싶어.
책을 읽고 정리하고 있는지? 정리한다면 어떤 식으로 하는지?
문제의식은 꽤나 오래 전부터 있었는데 정리하는 게 맘처럼 잘 안 되네.
서평수업도 다녀봤는데, 오히려 수업 듣고 나서 정리하는 게 더 힘들어진 거 같아.
쓰고 나면 이것도 글이라고 썼냐? 이런 느낌이 들어서.
결국에 간단한 감상 정도에 그치거나, 거의 요약본 수준으로 만들어보려다가 진이 빠져서 그만두거나, 그렇게 되더라고.
여기 다독하는 형들도 많고, 맛깔나게 정리하는 형들도 많던데, 조언을 구해보고 싶어.
책을 읽고 정리하고 있는지? 정리한다면 어떤 식으로 하는지?
블로그에 책카테고리로 감상 씀, 일기에 짧게 씀, 인터넷서점 리뷰로 올림 3가지를 다 하는 책이 있고 두 개만 하는 경우있고 각기 하나씩만 하는 경우도 있음
저는 블로그에 글쓰는데, 다른 사람들처럼 분석적으로 쓰지는 못해요. 제가 책을 읽으면서 느낀 생각, 감정들을 그냥 솔직하게 쓰는 편입니다. 어차피 제 블로그를 아무도 안오거든요 ㅋㅋㅋ
그리고 글 쓰면서도 내용 천천히 속으로 읆조리면서 한번 더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제 블로그는 독서 일기장 같은 셈입니다.
욕심내면 안 되는 거 같다. 블로그에 올리거나 서평 노트는 칭찬할 일이지만 되게 힘들다. 그리고 짬이 안되면 뭘 쓸까 말머리 못잡아서 멍하게 된다.
내 경우는 수첩이 젤 좋은 거 같더라. 수첩에 책 제목 읽기 시작한 날짜 적고 등장인물이나 중요사건, 모르는 단어, 마음에 드는 구절의 페이지나 요약을 괴발새발 내키는 대로 적는다. 그리고 다 읽고 역시 짧게 감상 적는다. '호밀밭의 파수꾼' 같으면 '부자집 꼬맹이 좆짬지 새끼가 가출했다가 여동생에게 감화되어 집아 돌아와는 얘긴데 거지같다' 정도면 된다.
이게 쌓이면 나름 자신의 데이터가 되고 뭔가 자신감이 생긴다. 이때 수첩과 읽은 책을 바탕으로 서평을 써 보면 좋을 꺼 같다. 알겠지만 읽은 모든 책을 서평으로 남길 필요는 없는 거 같다. 열권 읽어서 서평 쓰고 싶은 정도로 좋은 책 한권 고르면 타율이 좋은 거 아닌가 싶다. 글고 웃기게도 좆같은 책은 서평 쓰기 쉬운데 감동 받은 책은 쓰기 존나 어렵더라
ㄴ 크... 도움 많이 됐슴다
정리가 더 힘들어. 그게 정상이야. 방법의 문제가 아니야. 서평이든 독후감이든 시간, 글빨, ... 그런 모든 고민 버리고. 그저 생가해보고 실천해보고 글써. 그리고 !! 다시 고쳐 써 !! 이게 가장 중요해. 이게 정리의 전부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