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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나카지마 요시미치라는 아저씨 저작에서 말했음.


도쿄대법대에서 도쿄대 철학과로 전과후 학석박 도쿄대를 거치고 대학에서 철학 교수하다가 진짜 자기철학하겠다고 교수 옷벗은 사람임.


이 책을 간단히 설명하면 자기가 사회적 약자가 되어 비주류, 마이너, 극빈층이 되더라도


자기가 정말로 자기자신이 누구인지를 알려면 인생을 반 내려놓아라! 현실을 대충살고 자기자신을 탐해라! 라고하는 냉소주의와 회의주의 냄새를 물씬풍기는 책임.



철학, 수학같은 순수사변학문을 깊게 파고들면, 일반인과 정신적으로 결이 달라짐.


철학이나 수학을 딥하게 공부한 인간이라면 아는데, 파고들다보면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왔다갔다하는데


그 경계를 자주 들락날락한 인간은 정상적인 인간과 정신의 결이 달라짐.


러셀, 프레게, 칸토어, 괴델 전부 정신적 문제나 우울증을 앓았고


현대 철학의 천재중 한명인 솔 크립키는 부모가 수준낮다고 부모랑 의절하고 상당히 괴팍한 성격으로 불행한 인생을 살았음.


물론 행복하게 산 철학자, 수학자도 많지만 대개 공상, 사변을 좇으면 정신의 결이 일반 대중과는 달라짐.




하여간 자기가 자기자신을 알아내는 것, 세계 질서를 알아낸다는 아주 큰 목표가 있으면 인생을 반 내려놓으라고하신다.



그리고 나카지마 요시미치는 철저하게 대중에 포커스맞춘 책을 비웃음.


예로들면 일본 출판계의 대세중 하나인 "알기쉬운"류, "자기계발"류, "리더를 위한"류, "얄팍한 일문학" 을 철저하게 비웃고 저자들을 조소함.


내가 걔들처럼 글 쓰면 돈은 됐겠지만, 난 정말 그러지못하겠다...


차라이 거지로 살겠다!


자기자신을 정말 알고싶다면 학1벌도 포기하고, 연봉도 포기해라. 인생을 반쯤 살고 그 나머지는 오롯이 자기자신을 아는데에 사용해라.




그 책의 요약 ) 세계 지성의 발전은 선천적으로 부유해서 물질자산 걱정에서 해방된 인간들의 지적 탐닉으로부터 이루어졌다.


사회인들이 독서를 포기하는건 합리적 선택이라고 생각함. 책으로 과도하게 공상이나 추상 좇으면 사회경쟁에서 낙오되서 약자의 처지에 놓일 가능성이 크다.


소위 강단의 철학자라는 놈들은 아무런 생산적인 활동을 못하는 빌어먹는 놈들이므로, 생산성있는 사회인에게 항상 고마워하고 수치를 느껴야한다.


그런데, 자기자신을 탐구하는 것, 그것을 일생 과제로 삼는다면 인생을 반쯤 놓아라! 사회적 생산성 좆까고 그냥 대충살고 책이나 읽어라!


자기자신을 탐구해라!


근데 이 책은 저성과자로 회사에서 정리되면 어떻게되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않는다. 사실 말해야 할 주제는 아니긴하다.






책에서 권하는 대로 반은둔의 삶을 살면 어쩌면 세상과 불화할지도, 성공과는 담을 쌓게 될지도 모른다. 저자가 경고하는 대로 불행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반은둔을 선택한다면 아무도, 특히 자기 자신을 더 이상 속이지 않아도 된다. 또한 ‘진정한 나’를 탐구할 수 있고 인생의 맨 얼굴을 마주할 수 있다.


특히 저자는 일찍부터 인생이 허무하다는 것을 체감하였지만 아직까지 신앙을 갖지 못했고, 예술 활동이나 정치 운동 또는 작은 선의의 표현으로도 삶의 보람을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 즉 뭘 해도 이해가 안 되고 뭘 해도 만족스럽지 않으며, 뭘 해도 시시한 사람, 죽고 싶지도 않지만 이대로 어영부영 살아가는 것도 견디기 힘든 사람에게 반은둔의 삶의 방식을 권한다.



알라딘 책소개 잘돼있네. 주파수 맞다싶으면 읽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