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메모를 한다던가 줄을 긋는다던가 다 좋지만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게 가장 좋은 거 같음. 내용을 까먹으면 어떻고 줄거리가 좀 기억 안 나면 어떻고 이해를 못 하면 좀 어때. 책을 읽으면서 그 책을 100프로 이해하는건 결국 불가능함. 읽고 내 마음에 들면 또 읽고 하면서 큰 물통에 물을 한 바가지씩 채우듯 채우는거지. 중요한건 그냥 독서라는걸 책이라는걸 사랑하는 마음이고 책을 읽는 그 순간이 아닐까. 그래서 독서가 쓸모가 없다같은 소리가 나와도 난 별 타격이 없음. 그냥 책 읽는 그 순간이 너무 즐거운걸 내가 직접 느끼기 때문에. 책 읽을때 무조건 ~~해야한다, ~~하는 사람은 허영에 빠진 사람이다 뭐 그럴 필요 있을까. 그냥 독서를 사랑하는 여러 방식이 있다고 생각함. 그냥 문득 생각나서 써봄

+물론 더 효과적인 독서 방법은 존재하겠지만 근데 너무 강박을 갖지는 말았으면 좋겠다는 뜻임…ㅠㅠ 더 좋은 독서 방법 찾아보는 것도 가치가 충분히 있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