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입에 자주 올라서 그저 그렇다 싶긴함

물론 그 압도적인 분량 동안 미친듯이 떨어지는 대심문관의 논리 아래 서 있다면 정신이 아득해지긴 하는데....

이게 그루셴카에 대한 드미1트리의 항변과 비교해서 더 낫다고 얘기할 부분이 있나? 그저 드미1트리의 얘기는 세속적인 성에 대한 얘기이고 이건 신학, 철학을 결합한 합리주의적 무신론이라는 차이 밖에 없는데?

본인이 철학, 신학에 중독되어 그걸 소재로 썼다는 이유만으로 대심문관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라면 한 번 생각해보시라굽쇼 헤헤헤


물론 농담이고 대심문관 좋았습니다 팔다리가 돋아나 걸어다니는 관념이라는 인간이 낳는 또다른 관념이라는 이것이야말로 이반이라는 애비가 남근으로 낳은 부성애의 산물이 아니고 뭔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