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문해보니까, 뭐든지 어떤 분야든지 끈적지게 파고들며 탐구심을 발휘하는 부류는 어렸을 때 책 좀 읽었던 사람들이더라. 탐구심이 훈련을 통해 길러지는 것보다 타고난 기질에 더 가까운 것처럼 보이는데, 탐구심을 타고난 애들은 어릴 때 책에 빠져드는 것. 공룡대백과든, 어린이 그림책과 동화책이든, 동식믈이나 우주에 관한 아동용 도서든 미취학 아동일 때 책 좀 읽었지? 그리고 한때 책을 별로 안 읽던 시기가 있더라도, 파고들고 생각하는 기질이 있는 사람들은 다시 책으로 돌아와 읽게 되더라. (여기서 읽게 되는 건 책만 아니라 신문잡지, 논문도 포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