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오미 오레스케스의 Why trust science?
강연을 텍스트화하고 몇몇 논평자들의 글을 추가해서 나온 이 책은 거칠게 정리하자면 현대과학사에서 객관적 진리를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간략한 발전사 (1장) 그리고 과학이 신뢰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이유는 (혹은 객관적인 이유는) 으레 생각하듯 과학적 방법 같은데 있는게 아니라 합의 (consensus)에 있다는걸 보여준다 (2장). 나머지 내용은 글이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그냥 패스한다.
오레스케스는 지층학자이자 과학사가인데 이 할머니는 공적 지식인이기도 하다. 예전에 기후관련 글을 썼는데 공격, 방해공작이 들어와서 이게 뭐지? 하다가 기후음모론자, 기업 커넥션이 배후에 있음을 알게되면서 의혹을 팝니다라는 책을 동료 에릭 콘웨이와 함께 출간해서 대중적으로도 유명해졌다 (이 책은 국역본이 있다). 그후로 여러 강연 초청과 인터뷰등을 거치며 공적 지식인으로의 소명을 느끼고 대중적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는 우리 시대의 귀감이 될만한 학자라 할 수 있겠다. 뉴욕 출신이라 그런지 이스트사이드 래퍼들과 같은 현란한 속도로 말을 하셔서 인터뷰 듣고 있으면 내 영어실력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되지만... 사실 딕션이 좋아서 집중하면 잘 들린다. 뛰어난 사람들의 말은 듣는 재미가 있으므로 관심이 생긴 독붕이들은 인터뷰 또는 Ted 강연을 찾아봐라.
적다보니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암튼 너넨 번역 됐으면 하는 책 있냐?
강연을 텍스트화하고 몇몇 논평자들의 글을 추가해서 나온 이 책은 거칠게 정리하자면 현대과학사에서 객관적 진리를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간략한 발전사 (1장) 그리고 과학이 신뢰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이유는 (혹은 객관적인 이유는) 으레 생각하듯 과학적 방법 같은데 있는게 아니라 합의 (consensus)에 있다는걸 보여준다 (2장). 나머지 내용은 글이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그냥 패스한다.
오레스케스는 지층학자이자 과학사가인데 이 할머니는 공적 지식인이기도 하다. 예전에 기후관련 글을 썼는데 공격, 방해공작이 들어와서 이게 뭐지? 하다가 기후음모론자, 기업 커넥션이 배후에 있음을 알게되면서 의혹을 팝니다라는 책을 동료 에릭 콘웨이와 함께 출간해서 대중적으로도 유명해졌다 (이 책은 국역본이 있다). 그후로 여러 강연 초청과 인터뷰등을 거치며 공적 지식인으로의 소명을 느끼고 대중적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는 우리 시대의 귀감이 될만한 학자라 할 수 있겠다. 뉴욕 출신이라 그런지 이스트사이드 래퍼들과 같은 현란한 속도로 말을 하셔서 인터뷰 듣고 있으면 내 영어실력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되지만... 사실 딕션이 좋아서 집중하면 잘 들린다. 뛰어난 사람들의 말은 듣는 재미가 있으므로 관심이 생긴 독붕이들은 인터뷰 또는 Ted 강연을 찾아봐라.
적다보니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암튼 너넨 번역 됐으면 하는 책 있냐?
아다
아다 혹은 열정 —가족 연대기
불어랑 노어 지식이 요구됨;;
언더월드, 아다, 샤일록 작전, 메이슨과 딕슨
루다
아도르노 강의록들
한나스웬슨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