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에 책 들고 다니는 사람? 하니까 한 3명 손 들었음
그러고선 만와책이 가방에 있는 사람? 하니 몇명 더 손 들더라고

그때 교수님께서 만와책이라도 들고 다녀라
가방 안에 뭐라도 읽을 게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하셨었는데

그 당시엔 별 느낌이 없었음


최근에 이렇게 살다가 앰생되겠다 싶어 책 좀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산 책들이 다 내 수준엔 어려워서 번번히 실패했음

그런데 저 교수님 말씀이 생각나더니
어려운 거 다 집어치우고 만와책이어도 좋고 남들이 보기에 쉬운거여도 좋으니 뭐라도 시작하자! 했던게 큰 도움이 됐음

물론 지금도 어려운거 많이는 못 읽지만 그래도 열심히 읽고 있는

다들 2024년도 즐독하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