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안 나갈거면 읽던 책이나 봐라.

책으로 만든 고고하고 고독한 성속에서 있는게
싫어서 쿠킹클래스, 영화모임, 독서모임 가보면서 느낀건

인간은 요리든, 수영이든 모든간에 현명한 사람은 모든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책은 그런 수단 중에 하나란거였음
좋은 사람은 책을 읽던 읽지 않든 현명하고 배려있음

책 한권 읽지 않아도, 여자들 꼬시려고 여기저기 기웃기웃하는 사람들이라도, 각자 나름의 사정이 있고,고민이 있고, 사유가 있음. 대화를 통해 배울수 없다는건 듣는 능력이 떨어져서 그럼.

1년에 57권 정도 읽는데 리스트에 실낙원, 베렌과 루시엔 원서 들어가는 형을 하나 알았거든, 독갤이랑 비슷한 책 읽는 그 형 특징이 뭐냐면 대화의 주제와 상관없이 눈을 주시하면서 깊이 몰입하는거였음.
그래서 점잖고, 박식하면서 잘 들어주는 그 형을 다들 좋아함.

물론 나는 아님 ㅋㅋ난 문학이나 영화 이야기 아니면 급속도로 피로해져서 무리들 속에서 자작하다가 가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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