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야스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나보코프의 강의를 직접 읽었다. 수록된 작품중에 읽어 본 작품이 죽은혼, 외투, 안나 카레니나, 골짜기,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 이 있었고 당장에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후다닥 발췌독을 했다.
뭐랄까... 씹덕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였다.
나보코프가 작품을 디테일하게 분석한 뒤에 '어때? 쩔지?' 라고 하는데... '아... 그래...' 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나보코프가 말하는 좋은 독자는 될 수 없는걸까...
나도 고전문학이랑 야스하고 싶다...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검열에 관한 거랑 체홉, 골짜기 봤는데 장황하게 골짜기에서 여기서 뭐가 어쩌구 여기선 이런 모티프가 어쩌구 이러는데 아 그렇구나 싶더라
그 책에서 건질 건 변신 읽고 지렸으면 넌 감상에 소질 있어! 문장이라고 생각해요. 딱 이 마인드로만 살어
약간 자기가 좋아하는 거 나와서 신난 애 같아서 은근 귀여음
나보코프도 한 4번은 읽고 분석한 걸꺼임. 너도 할수 있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