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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사상전집

먼지 쌓인 거 빼면 꽤 좋은 상태였는데 정가의 반값 아래로 샀다.

근데 정가가 10만5천원인데...지금이라면 20만원 넘게 받을 듯. 책값이 많이 오르긴 했다는게 새삼 느껴진다.

1권 철학 사상
2권 사회 사상
3권 미학 사상

구성임. 난 솔까 김지하가 독자적인 사상이나 철학을 만들진 못했다는 백낙청 선생의 말이 맞는 거 같음. 대신 그의 미학에 관심이 있음. 하지만 미학을 알려고 해도 철학 사회 사상도 알아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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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과 5권은 근간이 아니라 20년 지났어도 안나왔네.
실천문학사는 기억이나 하고 있을까?

요즘 고은으로 추하게 논란만드는 거 보단 이미 고인이 된 김지하부터 신경 써주심이 어떨련지

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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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들춰봤는데 전집이라면서 왜 전설적인 '죽음의 굿판을 당장 걷어치워라' 어디있음??

(사실 그 글의 제목은 조선일보의 편집권 남용으로 지은 제목임...김지하가 지은 제목은 젊은 벗들, 역사에서 무엇을 배우는가 임)

서문에 김지하도 발문을 적었는데 김지하 본인도 도저히 이건 아닌가보다 해서 뺏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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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들춰보니 좋게 말하면 솔직하게 회개하는 글이고 나쁘게 말하면 이런 뒤 안돌아보는 미친 글이...
갑자기 괜히 샀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여튼 실천문학사 형님들 4권은 모르겠고 5권 시전집 꼭 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