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교하고 언변좋고 능수능란하고 자기 욕망에 충실한데 한편으로 죄책감을 느끼고 순수한 사랑을 원하기도 하고 마지막에는 모든 일을 신처럼 마무리하고 자살하는 그런 캐릭터가 현실에 존재할까?
죄와 벌에서 모든 인물이 다 감탄스럽지만 특히 스비드리가일로프가 그렇더라

보통 사이코패스들은 삶의 욕구가 강하고 죄책감에 둔감하지 않나
허무주의에 빠진 사이코패스라니 너무 신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