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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쌩 입문용으로는 좋을 듯
- 여전히 실재계가 도대체 뭔지는 모르겠음
- 쌩 입문 아니어도 임상으로서의 정신분석에 관심이 있으면 읽을만 한 듯?
- 사짜 심리학 이미지를 벗기려고 저자가 필사적으로 시도는 하는데 그걸 보고 나니 역으로 임상으로서의 정신분석은 사짜란 이미지가 더 강해졌음
- 간단하게 설명은 하려고 하는데 이 경향이 정신분석 변호하는 파트에도 적용되어서 어째 변호를 듣고나니 더 사이비스러워보임
- 특히 무의식은 정의할 수 없기에 실증하라는 건 억지 요구임 ㅇㅇ 하는 부분이 그럼
- 뭐 쉽게 쓰려면 어쩔 수 없는 점이지만 그으러면 그냥 더 짧게 뭉뚱그리고 넘어가도 될 건데 굳이 말이 살짝 길어져서 사짜 느낌을 더함...
- 정신분석학은 레토릭으로만 유용하지 그걸로 실제 임상 하려고 들면 안된다는 바르트 말이 떠올랐음
난 어쩌면 정신 분석에 대한 대중적 인식 그 자체가 임상적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게 아닐까 생각함
실재계는 걍 주체의 생각이나 상상 바깥에 있는 뜬금없는 무언가임. 정신이 구조의 반영일 뿐이라고 하면 주체가 완전히 사라지는 패배주의가 되니까 주체의 변화가능성을 만들어주기 위해 실재계라는 개념으로 숨구멍을 뚫어주는건데 실재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지 않기 때문에 난해하게 느껴지는 거임. 왜냐면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순간 그건 이미 언어에 포획된거고 진정한 의미의 바깥일 수 없으니까 marginal하게 규정하고 끝내는겨
비추천에 가까운거야? - dc App
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