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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감정이입했었음

특히 소설 초반에는 가부장을 불편하게 여기고 가부장의 아내를 활발하긴 하지만 속물적인 여자라고 생각했다가 그 부인이 죽고 부인이 얼마나 훌륭한 여자였는지 생각하다가 가부장을 측은하게 생각하게된 변화가 인상깊음

자신은 결혼도 못한 노처녀지만 계속해서 삶을, 위해 그림을 그리겠다고 결심하는 부분이 진정한 정신적 승화임

정신승리라고 볼 수 있는데 그걸 떠나 한 인간으로서 밝든 슬프든 어둡든 그런거 상관없이 살아있으며 내게 의미와 가치를 주는 일을 그저 꾸준히 대가없이 하겠다는 정신이 등대로 메세지랑 일치하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