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구라가 얼만큼 섞이고 과장이 얼마나 섞이고 그럴 순 있겠지만(아마 없진 않겠지?)

소설 자체가 가진 터무니없는 낮은 완성도와 비신자가 읽을 때(특히나 반신론이 팽배한 요즘 더더욱) 오글거림이 같은 건

이 이야기가 실화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전부 해소되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게 되는 느낌?

아침 드라마도 이렇게 안 쓰겠다! 해봐야 이게 실화인데? 하면 뭐 어쩔거야... 지구 온라인에서 생긴 일이라는데....

아사 직전에 계시 받고 찬송가 읊조리며 흐느끼는 장면은 소설적으론 실격이라도 감동 안 받을 수가 없네요

연작 소설의 형식에서 시도한 열린 텍스트라는 성격이 좀 더 확장되는 듯한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