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39026?sid=103

드디어 ‘읽을만한’ 율리시스가 나왔다…이종일 전 교수 “번역에 20년 걸렸네요”

“드디어 읽을만한 율리시스가 나왔다.” 최근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제임스 조이스의 고전소설 <율리시스>에 대한 독자들의 평가다. 한쪽 읽는 데도 한참 시간이 걸리는, 어렵기로 유명한 책이기에 “읽을만하다”는 말은 극찬

n.news.naver.com



<율리시스>는 고(故) 김종건 고려대 명예교수의 번역본이 가장 유명했다. 하지만 문장이 딱딱하고 난해했다. 페이지마다 가득한 각주도 일반 독자의 접근을 어렵게 했다. 김성숙 씨가 번역한 동서문화사판 <율리시스>가 그나마 가독성이 높았다. 다만 의역이 많았다. 작가의 의도를 무시하고 긴 문장을 짧게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