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유명인들이 책을 읽고 성공했다는 것을 듣고 성공을 위해 독서를 하는 것이 안타까움.
책을 읽는 이유보다 그냥 재미라고 생각을 함.
여기서 말하는 재미란 단순히 재미있는 소설을 읽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소설을 읽을 수도 있고 교양을 키우는 책을 읽으면서
호기심을 충족하고 교양을 길렀으면 나중에 다른 것을 접했을 때 길러놓은 교양으로
똑같은 것을 한층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는 것 같음..
다른 의견도 존중합니다 ㅠ
공감합니다 책의 재미를 모르니까 책의 효율만 찾는거겟죠 왜 재미도 없는걸 읽을까 이런 생각으로
그 사람들이 말하는 독서는 실용서라서..
막줄만 읽었는데 님 말이 다 틀린 거 같은 고애요 ㅠ 존중 좀
존중합니다 ㅠㅠ
성공 조건 운운 이전에 독서는 사회적으로 엄청나게 밀어주고 권장하는 행위였음
독서를 하고 사고력이 확장되고 이는 성공하는데 도움이 될수있지만 요즘은 주객전도된 느낌 ㅠ
그래도 덕분에 어디 가서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취미.. - dc App
가오가 독서의 이유가 하나가 되는건 전 나쁘지않다고 생각해요 ㅎ
교양을 쌓는 일이 재미있다고 느끼는 게 베스트라고 생각함 - dc App
내가 나 자신을 위해 교양을 쌓고 발전적인 인생을 살아가기 위함이죠 프란츠 카프카의 편지에서 한 권의 책은 내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해 라고 말했듯이요. 그 바다를 한 번 깨 본 사람이라 다양한 텍스트를 읽고 성장하고 실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손흥민을 키운 아버지가 책은 인생의 안내서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독서의 본질을 알고 했으면 좋겠음. 독서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인지하는 행위인데, 보통 추천되는 도서는 현자 혹은 위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담겨있음. 그런데 그런 세간의 평가랑 상관없이 '그들'의 사상도 천차만별로 다양함. A라는 현자와 B라는 현자의 사고는 같지 않음. 방식이 같을순 있어도 내용은 다름. 공통점 찾기 좋아하는 현대인들은 그걸 망각하고 무차별적으로 현자들의 생각을 받아들이면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가능하지 않음. 왜냐면 자아가 한개인 이상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사상은 결국 한개이기 때문임. 여기서 중요한건 내가 왜 이 사상에 설득됐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는 거임... 그렇게 계속 더 나은 생각을 찾아가는게 독서라는 행위임
여기서 최고의 오류는 그들의 행동양식을 따라하는 식으로 받아들이는거임... 모세가 반포한 율법을 따라한다고해서 당신은 모세가 될수 없음. 지눌이 하란대로 행동했다고 당신이 득도한 승려가 되는게 아님. 포인트는 그들이 그런 요구를 왜 했는지 아는것이고, 그걸 알면 독서의 역할은 거기서 끝임. 요즘 나오는 자계서들이 문제인 이유는 이걸 완전히 뒤집어서, 작가가 자기도 설명 못하는 '특정 행위'에 대한 요구를 독자들에게 마구잡이로 강요하고 있다는 것에 있음... 이거는 무가치한걸 넘어서 해악이 되는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