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채 마흔이 되었다. - 제임스 홀리스
사람들은 결혼을 왜 하려고 할까 또는 어떤 이유로 하게됐을까?
다들 알다시피 결혼을 하게 될때는 콩깍지가 씌어서 하게 됨. 내가 보고싶은 면만 보고 거기에 감정 이입해서 결혼을 하게 되는데, 나중에 콩깍지가 벗겨지고 나면 장점 뒤에 감춰져 있던 단점도 하나씩 보이게 됨.
생물학적으로도 최소 몇 달에서 최대 3년이면 연애감정 때 나오는 도파민, 아드레날린 분비가 줄어들게 되고 콩깍지가 벗겨지게 된다고 함.
내가 보고싶은 면을 상대방에게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강요하게 되고, 상대방은 그에 따라 내가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스스로 행동하는 걸 투사라고 함. 시간이 지나고 어느 순간 이 투사 대상에게 본인이 사기당했다고 느껴질 때가 옴, 이 시기가 바로 아드레날린, 도파민 분비가 줄어드는 권태기인 것이고. 상대방은 예전부터 그모습 그대로였는데 본인 혼자 보고싶은 면만 보다가 사기당했다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게 되는 거임. 범인은 연애감정에서 나오는 호르몬인 것이고.
부부 사이에서 예전엔 호르몬 때문에 장점만 보였다면 권태기부터는 단점을 받아들일 단계에 접어들고 여기부터 갈등이 시작되는데, 이 때 두 가지 양상이 나타남. 예전 배우자의 모습에 끊임없이 집착해서 과거의 그 사람은 어디갔냐고 불평, 불만이 늘어나는 경우. 그렇지 않으면 정반대로 오히려 서로에 무관심해지기도 함. 현실도피를 하는 거임.
이 갈등을 그대로 유지한 채 가끔 성관계를 통한 쾌락이나 자식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살아가는 관계가 형성됨. 이렇게 평생을 보내다 죽는 부부들도 있고 이혼을 하는 부부도 있고 이 책에 알려주는 해결책 대로 또다른 관계의 부부로 잘 정착하는 부부도 있음.
이 책에서 말하는 해결책은 이 시기를 새로운 출발점의 씨앗으로 삼을 좋은 기회라는 거임.
하지만 이 씨앗을 발아시키기가 정말 어렵다고..
왜냐하면 옛날에 자신이 알던 상대방을 놓아주기가 어려우니까. 호르몬으로 인해 완전해 보였던 그때 그 배우자에 대한 환상을 단념해야 됨. 이걸 포기하는 순간부터 서로간에 인생을 발전적으로 끌고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됨.
이런 노력의 궁극적 목적은 배우자들이 평생 함께 할 친구 같은 관계로 바꾸는 것임. 오로지 바라만 봐도 행복하던 관계를 종식하고 또다른 관계를 시작하는 것. 은은하지만 서로에게 힘이되는 친구 같은 관계.
이 어려운 관계전환의 물꼬를 트는 게 바로 대화임. 대화를 통해 갈등을 털어놓고 고민을 공유하는 순간 둘의 관계는 변화하기 시작하는 거임. 이런 변화들을 제대로 받아들이고 해결해 나가면서도 부부 각자의 인생에서 후회했던 일을 공유하고 서로 공감을 해주는 게 중요함.
그리고 옛날부터 꿈꿔왔지만 아직까지 하지 못했던 꿈들을 하나씩 서로 도와가며 성취해 나간다면 더 없이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거. 아주 사소한 취미라 하더라도 서로 지지해주고 조금씩이라도 성취해 가는 게 중요한거임.
배우자 각자의 꿈을 서로 공유하게 되고 서로 돕는 관계가 이뤄지면 부부는 서로 그 사람 자체로 받아들이고 동반자가 되는 순간에 서로에게 가졌던 환상에서 깨어나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고 할 수 있음.
이 책은 사실 융의 심리학에 기초해서 부부 관계의 개선책과 어린시절 극복해야 될 심리 지침서로 볼 수 있으며 아니마, 아니무스, 투사 등 전문용어들이 나오지만 읽으면 맥락에서 대부분 이해가 됨. 자기개발서라고 볼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목은 어쨌든 자기개발서의 전형?이지 않음? ㅋㅋ
이 책은 결혼이 큰 주제이기는 하지만 개인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게 도와주는게 주 목적임.
사실 난 비혼주의자라 내 인생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음.
사람들은 결혼을 왜 하려고 할까 또는 어떤 이유로 하게됐을까?
다들 알다시피 결혼을 하게 될때는 콩깍지가 씌어서 하게 됨. 내가 보고싶은 면만 보고 거기에 감정 이입해서 결혼을 하게 되는데, 나중에 콩깍지가 벗겨지고 나면 장점 뒤에 감춰져 있던 단점도 하나씩 보이게 됨.
생물학적으로도 최소 몇 달에서 최대 3년이면 연애감정 때 나오는 도파민, 아드레날린 분비가 줄어들게 되고 콩깍지가 벗겨지게 된다고 함.
내가 보고싶은 면을 상대방에게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강요하게 되고, 상대방은 그에 따라 내가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스스로 행동하는 걸 투사라고 함. 시간이 지나고 어느 순간 이 투사 대상에게 본인이 사기당했다고 느껴질 때가 옴, 이 시기가 바로 아드레날린, 도파민 분비가 줄어드는 권태기인 것이고. 상대방은 예전부터 그모습 그대로였는데 본인 혼자 보고싶은 면만 보다가 사기당했다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게 되는 거임. 범인은 연애감정에서 나오는 호르몬인 것이고.
부부 사이에서 예전엔 호르몬 때문에 장점만 보였다면 권태기부터는 단점을 받아들일 단계에 접어들고 여기부터 갈등이 시작되는데, 이 때 두 가지 양상이 나타남. 예전 배우자의 모습에 끊임없이 집착해서 과거의 그 사람은 어디갔냐고 불평, 불만이 늘어나는 경우. 그렇지 않으면 정반대로 오히려 서로에 무관심해지기도 함. 현실도피를 하는 거임.
이 갈등을 그대로 유지한 채 가끔 성관계를 통한 쾌락이나 자식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살아가는 관계가 형성됨. 이렇게 평생을 보내다 죽는 부부들도 있고 이혼을 하는 부부도 있고 이 책에 알려주는 해결책 대로 또다른 관계의 부부로 잘 정착하는 부부도 있음.
이 책에서 말하는 해결책은 이 시기를 새로운 출발점의 씨앗으로 삼을 좋은 기회라는 거임.
하지만 이 씨앗을 발아시키기가 정말 어렵다고..
왜냐하면 옛날에 자신이 알던 상대방을 놓아주기가 어려우니까. 호르몬으로 인해 완전해 보였던 그때 그 배우자에 대한 환상을 단념해야 됨. 이걸 포기하는 순간부터 서로간에 인생을 발전적으로 끌고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됨.
이런 노력의 궁극적 목적은 배우자들이 평생 함께 할 친구 같은 관계로 바꾸는 것임. 오로지 바라만 봐도 행복하던 관계를 종식하고 또다른 관계를 시작하는 것. 은은하지만 서로에게 힘이되는 친구 같은 관계.
이 어려운 관계전환의 물꼬를 트는 게 바로 대화임. 대화를 통해 갈등을 털어놓고 고민을 공유하는 순간 둘의 관계는 변화하기 시작하는 거임. 이런 변화들을 제대로 받아들이고 해결해 나가면서도 부부 각자의 인생에서 후회했던 일을 공유하고 서로 공감을 해주는 게 중요함.
그리고 옛날부터 꿈꿔왔지만 아직까지 하지 못했던 꿈들을 하나씩 서로 도와가며 성취해 나간다면 더 없이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거. 아주 사소한 취미라 하더라도 서로 지지해주고 조금씩이라도 성취해 가는 게 중요한거임.
배우자 각자의 꿈을 서로 공유하게 되고 서로 돕는 관계가 이뤄지면 부부는 서로 그 사람 자체로 받아들이고 동반자가 되는 순간에 서로에게 가졌던 환상에서 깨어나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고 할 수 있음.
이 책은 사실 융의 심리학에 기초해서 부부 관계의 개선책과 어린시절 극복해야 될 심리 지침서로 볼 수 있으며 아니마, 아니무스, 투사 등 전문용어들이 나오지만 읽으면 맥락에서 대부분 이해가 됨. 자기개발서라고 볼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목은 어쨌든 자기개발서의 전형?이지 않음? ㅋㅋ
이 책은 결혼이 큰 주제이기는 하지만 개인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게 도와주는게 주 목적임.
사실 난 비혼주의자라 내 인생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음.
ㅇㅋㅇㅋ 이것도 읽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