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혁명에서 부터 파리 꼬뮌까지 온갖 민중봉기를 겪은 프랑스이기에
군중심리를 분석하는 책들이 당시 많이 나왔을것같다
책에 따르면 당시 나와있던 대부분의 책은 군중들의 범죄행동에 집중한 책이라고함
르봉역시 군중을 야만인이나 어린아이와 같은 심리상태에 빠진다고 설명하고
낮은 계급에 속한 사람뿐 아니라 높은 계급에 속한 사람또한 군중이 되면 같은 심리상태에 놓인다고설명함
그런데 언제 또 들이닥칠지도 모르는 민란에 대한 안전장치같은것인지 이런 계급의식을 건드릴 만한내용이
자기 검열된듯한 느낌이 다분함. 군중의 종류를 다루는 챕터에서도 계급에 의한 분류는 이책에서 다루지 않는다면서 설명하지 않고있음
그러면서도 엘리트에의한 민중의 선도가 필요함을 은근슬쩍 내비치고있음
지도자가 없는 군중은 야만인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어떤 사상에 감화받은 행동력있는 지도자가 군중을 이끌어야 의미있는 사회변화가 일어난다고 말함
또 행동력을 가진 지도자는 감정에 치우쳐 있기때문에 사상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자기처럼 전문적인 지식인이 그런 사상을 만들어 낼수있다고 말하면서
사상이 위에서 아래로 전파되는 도식을 책전반에 드러내고있음
하지만 군중의 시대가 도래했기때문에 그것이 강압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졌을 경우 그독재자는 오래가지 못하는 것을 보여주며
좀더 기술적으로 군중을 이해하고 다루기를 소망하며 집필한 부분도 있지 않을까 생각함.이런 이유로 이책은 이후 독재자들의 애독서가 되지 않았을까 싶음
군중을 선동하는기술에 있어서 강렬한 이미지가 유용하며 그연속된 이미지는 서로 상관관계가 없는 것이 효과있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전함 포템킨같은 영화에 등장하는 몽타쥬이론이 떠오르네 아마도 이책에서 영향 받은게 아닌가 싶기도함
그리고 민족의정신이 군중심리 기저에 자리잡고있다고 설명하면서 자신의 저서 '민족의 진화의 심리학적 법칙'을 언급하고있는데
이 책이 더 재밌을거 같음 그런데 번역은 안되어있는듯
내가 보기에도 분명 민족이 가진 생물학적 특성에 기인한 심리작용이 있을거같고 그것과 상호 작용하는 언어와 전통이 있을것이기 때문에
한국이라는 특이한 사회를 설명하는데 도움이 될것같은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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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를 누리던 시대 이면에서 민중의 에너지가 들끓고있던 시대같음
나도 저책이 더궁금한데 번역이 없는거같음. 북한뉴스보면 여기랑 별반 다를게 없는거같기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