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만리는 이 작품에 비하면...휴)
2016년의 대한민국이 1949년의 대한민국과 껍질은
바뀌었어도 본질은 그대로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정치적인 색이 있을 것 같은 책이라서 꺼렸지만
성인이 된 후 읽어보니 사회의 친일 기득권층이 그들의 입맛에 맞지 않기에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접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고의적이며 은근하게 덧 씌운 편견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따로 한국현대사에 대한 역사책을 읽는 것 보다 이 대하소설을 읽으면 한국의 현대사와 인간이란 생물체의 본성에 대해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책과 동시에 '두 얼굴의 조선사'를 읽으면 좋을 것입니다.
손창섭-잉여인간, 강경애-인간문제, 염상섭-삼대 이후로 가장 흥미롭게 읽은 책이었습니다.
현재 6권을 읽고 있는데 10권까지 완독하고 독후감을 올리고 필사를 할 생각입니다.(현재 30명가까이 필사를 했고 그 중 한
명은 우리나라에 결혼이민을 한 중국인이고 또 다른 분은 80대 노인...)
친일파를 뒈진지가 언젠데 친일타령이야 어휴
친일파가 편견을 조장했대ㅋㅋㅋㅋㅋ
친일파가 조장했다는 단순하게 말 한 적 없습니다. 비약해서 말하자면 친일파이라고 일컬어지는 을사오적이 생물학적으로 죽으면 그들이 행했던 모든 것도 죽음을 선고받고 모두 흔적도 없이 깨끗하게 사라지나요? 전 친일파에 대한 맹목적 비난을 하지도 않았고 그냥 작가의 집필능력과 섬세한 필치와 역사인식에 감명했습니다.
제 의견에 재한 반박은 환영하니 반박을 부탁드립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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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태백산맥이나 토지, 아리랑같은 대하소설 읽는 사람이 드문게 아쉽네요
물론 저도 대하소설은 하나도 안읽음
난 대하소설은 진짜 못읽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