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가 하도 복잡해져서 그것만 20년 30년 판 학자들도
문제접근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데
그런 문제가 얽히고 섥힌 뉴노멀 시대에
문학 작가들이 참견해보았자 수박 겉핥기로 조롱만 당하는 시대가 아닌가 싶음
작가들이 해답을 주기 전에 문제가 무엇인지도 구체적으로 알 수가 없는 시대라
거대담론에 해답을 준다 이런 기능이 어느 순간 박탈당한듯
사회문제가 하도 복잡해져서 그것만 20년 30년 판 학자들도
문제접근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데
그런 문제가 얽히고 섥힌 뉴노멀 시대에
문학 작가들이 참견해보았자 수박 겉핥기로 조롱만 당하는 시대가 아닌가 싶음
작가들이 해답을 주기 전에 문제가 무엇인지도 구체적으로 알 수가 없는 시대라
거대담론에 해답을 준다 이런 기능이 어느 순간 박탈당한듯
복잡해졌다는 건 구라지 ㅋㅋㅋ 엘지비티 운동 이 1960년대 부터 인데 ㅋㅋㅋ프랑스 작가들이ㅜ극단적 페미사상 개같이 팬게 90 00년대임
wicked problem이 대세가 된지도 이미 수십년임.
정반대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다들 시도하는게 거대한 담론임. 기후위기나 전지구적 자본주의의 파괴적인 힘 같은거. 이걸 문학의 내러티브로 어떻게 구현 하느냐가 (비문학의 르포타주, 전기, 일기등도 마찬가지임) 관건임. 괜히 비서구작가들이나 SF작가들이 뜨는게 아니라고 봄.
기존에 강력했던 서구 작가들의 소설이 일상과 사람들의 삶의 궤적을 따라갔다면 지금은 우리 직관에 안들어오는 커다란 힘이나 영향을 소설안에 담아야 하는 상황임. 오늘날 문학이 받는 요구중 하나는 지금 이 심원한 변화를 사람들이 이해할만한 수준으로 형식화하고 내러티브로 직조해야 한다 같음.
시도해서 답을 줄 수가 있냐가 문제임. 시도는 누구나 하지만 답은 아무나 못줌. 행정학에서 말하는 '난제 Wicked Problem'의 개념이 '공공문제 형성과 의제설정에 대한 사회적 합의도 어렵고 문제해결에 필요한 과학적 지식의 확실성도 낮은 공공문제' 인데, 21세기는 이러한 난제가 폭증한 시대고, 문학으로 답을 줄 수 있으면 난제라고 하지도 않았음
독갤의 경우 아무래도 고전과 순문학 (이것도 기껏해야 2,300년 안쪽에 집중됨)에 몰두하는 사람이 많아서 눈에 안보이는 것일 수도 있음. 어쩌면 우리가 가장 시야가 좁은것일지도 모르지. 엄선된걸 주로 보고 있으니까.
글쎄? 그럼 답이 나오면 넌 그게 답이라는걸 알겠니? 역사를 보면 자주 느끼는건데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답도 어디선가 나오고 있을 수도 있다. 문제는 동시대인들의 레이더에 안걸린다는거지. 문학이 주는 답이 행정학이 납득할만한 답이어야 하는것도 아니고.
이게 난제의 10가지 특징임 난제를 위한 정확한 공식이 없습니다. 난제들은 규칙을 멈출 수 없습니다. 즉 그들은 그들의 해결책이 끝이 어디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난제들로 가는 해결책은 진실이나 거짓이 아닙니다. 그것은 오직 좋거나 나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이 난제들로 해결책을 테스트 해 볼 수 없습니다. 난제들의 모든 해결책은 "원샷 작동"입니다. 왜냐하면 시도나 에러로 부터 배울 기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시도는 중요하게 시도됩니다.
난제들은 몇가지의 잠재적인 해결책이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각각의 난제들은 필수적으로 독특합니다. 모든 난제들은 다른 문제들의 증상들로 고려되어 질 수 있습니다. 항상 난제를 위한 하나이상의 문제가 있으며, 그설명들은 각각의 관점에 따라서 매우 막대합니다. 기획자나 디자이너들은 잘못되었다고 할 권리가 없고, 그들의 행동을 위해 전적으로 책임이 있어야만합니다.
문제의 정의도 없고, 문제의 규칙도 없고, 테스트할 비교대상도 없고, 기회는 단 한번뿐이고 책임은 막대하고, 선악의 문제가 아니라 호오의문제고 해결책이 해결책인지를 알 수도 없는 현대 사회문제들에 도메인지식이 없는 작가들이 쓴 문학이 그냥 느낌적인 느낌말고 문제해결에 무슨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냐는 문제임
이제 더 이상 전체적 세계에 대면하는 어떤 전체적 인간은 없는 고야. 단지 어떤 인간적인 것이 일반적 유동체 속을 움직일 뿐이야요.... 괴테적 의미에서의 전체적 교양이란 더 이상 전재하지 않아요. 그래서 오늘날에는 모든 생각에 반대하는 생각이 있고, 모든 경향에 즉각 대립하는 경향이 있지.
그 이야기 무질 짱이 특성 없는 좆간에서 이미 함. 1932년도 전에 다 함 웃흥~
거대담론 여부가 문제가 아니라 자기 앞에 주어진 거라도 끈질기게 파헤쳐야 하는데 반대로 그냥 자기네 지지하는 정치성이나 사상 같른 거대 담론에 모든 걸 맡기고 게으르게 옮겨적기나 하는게 문제인 거지
이미 수십년 전에 규격화된 담론의 열화판의 열화판만 다루면서 서구탓 미국탓 자본주의탓 하는게 전부니 제3세계 출신들은 신선하기라도 해서?
신선함도 있지만 같은건지 모르겠는데 우리랑 거쳐온 역사가 다르고 보는 관점도 달라서 많이 놀란다. 우리는 내가 물타기 하는거 같으니 그냥 나라고 할께. 내가 알던 세상과 다른 관점에서 보는 사람들이 그걸 내가 이해할 수 있게 표현해서 내놓은걸 볼때 놀랍다.
문학은 답을 주는 게 아니라 화두를 던지는 거라서. 근데 요즘은 제대로 된 화두를 던지는 작가도 없음. 종교와의 힘겨루기는 이미 끝나버렸고, 환경 문제니 온난화니 하는 건 자연으로 돌아가자 뭐 그런 답정너 수준으로 끝나버리기 때문에 문학 화두로는 진부하고, 그래서 한없이 개인의 내면을 천착하는데 아직 거기에서 제대로 된 화두를 건져올리는 작가는 없는듯. 예술의 본질을 건드리는 작가는 여전히 좀 있는 거 같지만
문학이 왜 답을주누 ㅋㅋㅋㅋ
애초에 답을 준 적이 없음;; 문학이 대면하는 문제는 보통 풀기 위한 미스터리가 아님. 하지만 유의미한 문제를 탐색하는 것조차도 너무 어려워진건 맞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