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 데뷔작인 오듀본의 기도를 재밌게 봐서 다른 작품들 몇 권더 찾아봤는네 딱히 데뷔작만큼 끌리는건 없더라...
마왕도 그다지... 작가 나름의 실험작 느낌이 들긴하는데 말이 열린 결말이지 그냥 중간에 끊어버렸린거같은 완결이라 맥빠짐...
이야기 중간에 현생 살다보면 워낙 바쁘다보니까 헌법개헌 같은 거시적인 담론에 무관심해진다는 내용이 있는데, 결이 다르지만 이거 보고 라이트밀즈의 사회학적 상상력이 생각났음.
현대 사회는 워낙 급속도로 변하고 복잡해서 개개인이 모든 이슈를 다 알기 어려우니까 소위 정치인들이나 유튜버 렉카에 휩쓸리지 말고 사회학적 상상력을 통해 주체적으로 사회문제에 대응하면 좋겠지만 그게 말처럼 쉽나...
소설 속에서는 어떻게 대응할지 싶었는데 결맣이 너무나 허무....
동생놈 도박 다 맞추는 능력으로 떼돈버는건 토쟁이로서 부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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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 <모던 타임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