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완장들의 대처가 과하다, 불필요한 부분까지 건든다는 의견들이 보이는데, 이에 관해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적음.

저도 그냥 갤질하다가 징병되었지만 확실히 그냥 독붕이로서 갤질할 때랑 완장으로서 갤질할 때랑 느껴지는 게 천지차이임.

그냥 독붕이일 때는 아무 생각 없이, 뭔 일 터져도 완장이 알아서 해주겠지 식으로 했는데 완장이 되다보니 결국 최우선 목표가 갤 유지가 됨. 그런 과정에서 내가 완장이 아니었을 때였으면 불만이었을 조치를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경우가 생김. 말했듯이 갤 유지가 최우선이니까. 그리고 나타나는 어그로나 빌런들이 논리 같은 무논리로 무장해있으니까. 이는 필연적으로 설득을 위시한 논리로 시작해서 삭제라는 무논리로 끝나게 되는, 어쩔 수 없는 구조이기도 함. 그런 예방 과정에서 다소 전체적인 규제나 칼삭이 동반됨.

그러니까 제가 결국 드리고 싶은 말은 과하다고 생각되는 조치가 필수불가결한 부분 역시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임. 이게 독재인가? 저희가 뭐 마이너 갤러리 하나 점령하자고 독재하겠습니까? 그건 말같지도 않은 소리이고 디시이다 보니 별의 별 사람 많아서 쎄게 나가는 순간이 반드시 있는 거임. 물론 저희도 이런 조치에 관해서 독단이 아니라 많은 고민을 갖음. 그러니까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다소 이해를 부탁드린다는 말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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