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아려서 못읽겠다...존잘 주인공이 벌이는 행각은 잘 공감은 안되지만ㅋㅋㅋ
읽다가 그만두고 이 책 리뷰를 찾아보는데 공감 못하는 분들도 많고, 사회랑 연결시키는 분들도 많은듯.
근데 내가 절실히 느끼는 건, 이 책은 정말 정말 개인적인 이야기이고,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모든 것을 극한으로 부정했을 때 느껴지는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심리에 대해 쓴 글인거 같음.
아이러니한 것은, 그 모든 것을 부정하는 주인공이 탐닉하는 것은 오히려 단순한 쾌락이라는 것. 억지로 반항아가 되려 한 것일까 이런 쾌락을 원초적인 것이라 받아들였기 때문일까. 결말에서 주인공이 스스로를 포기하는 것은 이것이 결코 해답이 될 수 없음을 본인의 삶으로 증명한 결과이지 않나 싶네요(끝까지 봐야겠지만ㅋㅋ...)
절반정도 읽었는데 재밌긴하네요.
근데 찐으로 이입하며 읽다간 우울증 걸릴듯
독갤 첨 써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