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성은 있어도 깊이는 없음

아시모프 소설에서 아무리 인간군상의 사회심리를 잘 연출했다고 한들
카라마조프선에서 몽땅 정리됨

그래서  장르문학이 순문학에 비비질 못하니 휴고상이니 네뷸러상이니
하는 걸 만들어 지들끼리 대단하다며 빨아댐

순문학 작가들 사이에서 이미 진부한 철학적 사조를 가지고
장르문학 팬들은 획기적인 장르소설이라며 감탄

이건 마치 팝음악과 클래식 음악의 관계와도 같다고 봄

가령 락씬에서 핑거스타일 속주하는 기타리스트 있으면
아주 무슨 거장취급하는 경향이 있음

근데 클래식기타치는 클래식 연주자들에게
핑거스타일은 전공기초 지식이고
진짜 이름없는 연주자들 조차 현란한 속주로 플레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