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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의 시점에서 본 세상과 다양한 이야기들』
일단 아쉬운점
1.공감 할 수있는 부분이 너무 적음 10살 때 3개월 안에 독일어 마스터/ 4~5개 국어 가능/ 14살때 희곡 쓰기 등등 작가가 너무 뛰어난 부분이 많아서 저능아인 저로선 공감하기가 매우 힘들었음
2.제가 읽기 전에 기대했던 부분은 ‘카네티의 유년 그리고 청소년 시절의 이야기 그리고 『생각들』’ 이였는데 막상 읽어보니 이야기가 8할이고 작가의 주장과 관념이 쓰인 부분이 생각보다 적어서 아쉬웠음 전 관념이 쏟아지는 글을 기대했어서 그런지 재미없게 느껴진 부분도 없지 않음
물론 이쪽까진 그냥 제 갠적인 취향이어서 그냥 무시하셔도 상관x
장점
1.주변인물/시대/관심사/가족 관계가 잘 서술돼있음
정말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나오고 그들로 인해서 카네티가 겪었던 일들이나 느낀 점 등 독자로서 생각할 부분이 많음 전 아직 인생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딱히 특별한 점은 못느꼈지만 나이가 더 들고 나서 보면 또 다르게 보일거 같음 시대는 1차 세계대전 당시여서 전쟁과 관련된 에피소드들이 많음 글고 유대인 집안이어서 유대인 관련 내용도 꽤 나옴 관심사 같은 경우에는 카네티가 어릴때 부터 책을 많이 읽어서 아마 고전이나 유럽 희곡, 소설 작가들을 많이 아는 사람들은 좀더 재밌게 볼수 있을거 같음 그리고 가족 관계가 거의 이 책의 핵심이라고 볼수 있는데 카네티는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았음 어머니가 성격이 극단적이어서 goat과 joat을 왔다갔다하는데 이거 보는게 은근 꿀잼임
2. 카네티의 필력
에피소드들을 담담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나가서 보는 재미가 있음 문체도 간결해서 쉽게 읽힘 거의 모든 문장이 ~다 로 끝나는데다가 길게 늘어지는 것도 없어서 독린이여도 딱히 부담 없이 읽을수 있을듯
3.그냥 재밌음
진짜 재밌음 중간중간 작가가 무언가를 깨닫는 파트들이 있는데 이게 이 책의 가장 큰 의미가 아닐까싶음 나도 동시에 내가 모르던것들을 깨달을수 있기도 하고…자서전이 좋은 이유가 바로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뭘 깨닫고 또 어떤 상황에서 그것을 어떻게 느꼈는지 등등 그 사람의 생각을 따라갈수 있는게 가장 큰거 같음
특히 마지막 20페이지는 정말 좋았음 어머니와의 대화가 주를 이루는데이게 최고임 그냥 모든게 담겨있음 책과 인생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것인가…
요약: 매우 훌륭한 자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씩 읽을 가치는 충분히 있으니 모두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을 정도에요
꼴리는 군요
개추
필력이 좋아서 성장소설 같더라구요ㅋㅋ 후편 나왓으면 하는 소망ㅜㅜ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