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능력주의나 자본주의에 대한 회의 뿐 아니라
대의민주주의 자체가 제대로 기능하고 있지않다는 증거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네
이 책에 따르면 유럽 미국 등은 대략 비대졸자가 70퍼인데
정치인들은 8-90퍼가 대졸자고 부유하고 엘리트고
이런 배경이 있었기 때문에 정책이 실패하는 거고 또 민심은 포퓰리즘으로 갈 수 밖에 없고
즉 브렉시트나 리만 사태 등은 같은 배경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읽히네
당장 나로 생각해도
나도 부유층 엘리트 대졸자가 아니지만
나같은 배경의 인간을 찍을 수 있을지 의문인데
허참
투표 시스템 자체를 문제라고 말하는데 나 같은 인간을 투표할 수 있을까? 라는 말 자체가 좀 오독이라는 생각이드네 샌델이 하고 싶은 말은 엘리트가 아닌 나 같은 사람을 위한 새로운 제도가 있을까? 투표보다 나은 대안이 있을까? 를 말하는 게 좀 더 나은 이해일 듯 - dc App
음 투표보다 나은 대안이라
글 작성자가 '나같은 배경의 인간을 찍을 수 있을까' 의문을 갖는 건 센델이 문제를 제기한 능력주의 사회에 순응한 인간의 자연스러운 모습이고 센델이 독자가 이럴거라고 예상한대로 생각한 것 같음. 센델은 그와 같은 시스템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정작 본인도 획기적인 대안을 제시하지못함. 그러니까 오독까진 아닌 것 같음. 그냥 센델 의견에 비판할 점도 찾아보고 생각도 하고 잘 읽고있는 게 아닐까. - dc App
좋은 감상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