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읽을 때는 다음 문장, 다음 장으로 술술 넘어가고 이해가 안 되는 경우도 많이 없음
그런데 철학서나 힉술서 혹은 자기계발서를 읽다 보면 읽었는데도 이해가 안 돼서 한 문장을 여러 번 읽는 경우나 연속되는 두 문장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어려워 여러번 읽어보거나 천천히 읽어야 하는 경우가 자주 생김. 가끔 다음 줄이 아니라 다 읽은 줄의 처음을 또 읽는 경우도 있음.
소리 내어 읽으면 이해가 쉬워지긴 하나 문제를 완벽히 해소해주진 못 하고 제약된 장소에서만 가능한 방법이라서 매번 이렇게 독서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건 모두가 일반적으로 겪는 문제야? 아니면 개인의 기질이나 병으로 인한 문제야?
그런데 철학서나 힉술서 혹은 자기계발서를 읽다 보면 읽었는데도 이해가 안 돼서 한 문장을 여러 번 읽는 경우나 연속되는 두 문장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어려워 여러번 읽어보거나 천천히 읽어야 하는 경우가 자주 생김. 가끔 다음 줄이 아니라 다 읽은 줄의 처음을 또 읽는 경우도 있음.
소리 내어 읽으면 이해가 쉬워지긴 하나 문제를 완벽히 해소해주진 못 하고 제약된 장소에서만 가능한 방법이라서 매번 이렇게 독서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건 모두가 일반적으로 겪는 문제야? 아니면 개인의 기질이나 병으로 인한 문제야?
소설은 대부분 묘사가 많은데 반대는 설명이 많기 때문 비유하자면 소설읽기는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연결짓는 과정이고 학술서는 모르는 것들을 알아가는 과정
님이 그만큼 똑똑하지 못해서 그래요
문장을 한번에 이해할만큼
님 말씀이 틀렸다는 건 아닌데 그러면 제가 확실히 이해할만큼 쉬운 내용을 담은 책은 읽기에 어려움이 없어야 하지 않나요? 제 경험 상으로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아서요.
문학이 읽기 더 어렵고 오래걸림.. 소설에 포함된 함의를 짚으면서 읽지 않고 진짜로 상황만 읽으면 소설이 더 쉬운것처럼 느껴짐
아니면 동레벨에서 비교를 하지 않고 소설은 대중소설 베르나르베르베르인데 철학서는 하이데거 헤겔 비교하면 당연히 철학서가 더 어려움
하지만 박상륭 단테 조이스를 베르그송 키르케고르와 비교하면 단연 전자가 더 어려움
어떻게 해야 함의를 파악해서 읽나요?
이거는 반쯤 평론영역으로 들어가는데 작가와 해당 시기에 대한 배경지식이 많으면 좋구요 등장인물들 각각에 얘가 여기서 이렇게 행동한거 이렇게 말한거 이게 어떤 의미인지 한줄한줄 그냥 들어갔을리 없는데 이 말이 왜 나왔는지 계속 다시한번씩 보는것도 좋은듯 합니다
이해 안됐거나(이거 이해 안됐다는거 자체가 처음엔 자각이 안됨) 읽고도 아그랬구나하고 대충 넘어간부분 나중에 누가 해설써놓은거 보면 중요장면인경우가 왕왕 있는데 이런게 쌓이다보면 잘 되겠죠
반대인 경우도 있어. 친구들은 T발C라서 그렇다고 말하긴 하는데, 난 소설은 종종 지루해져서 집어던지는데 철학책은 멈추긴 해도 술술 잘 읽힘. 오히려 쉽게 쓴다고 썰을 푸는 책들은 집어 던짐.
배경지식 고유명사.
우리가 소설(내러티브)형식에 너무 익숙해서 그렇지. 어려운 책은 꼼꼼히 읽는 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