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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아들부터 독립운동 자금 대고 독립운동가 돌보는 기생들은 이미 클리셰의 영역이지만,
굶어죽어서 딸도 기생으로 팔고 그러는 시절에 경성과 평양 탑티어 기생이라 그런가 생활이 아주 여유 넘치는 것까지는
도내 탑티어니깐... (끄덕) 으로 넘어가더라도
이런 편리한 설정의 일제 강점기의 찻집 묘사는 엥? 저래도 고아 거지들 득시글 거리는 일제강점기 경성에서 찻집(..) 운영이 되나?
싶어서 마치 불란서빵집이 있던 그 시절 미스터 선샤인 느낌이었다
고종 승하했다는 소식에 소주잔 채워서 세 명이 동시에 "폐하를 위하여"(마인 카이저)중얼거리는 장면은
음...내가 느끼기엔 김치 감성인거 같지는 않아서 위화감 들더라 이또한 어린시절 이민간 미국 감성이라고 이해해봄
닭장이잔아... 기생이 첫사랑(친일지주 아들-미스터선샤인에 변요한?)이랑 재회하고 포풍원나잇하는 날
독립운동하는 변요한이랑 일본 유학시절 친구였던 같은 기득권 친구랑 만나서 그 친구가 질투하는걸 보고 여자가 쾌감느끼고
변요한도 질투 느끼는 어거지 삼각관계 묘사는 이게 웬 뜬금 보르노인가 싶음ㅋㅋㅋㅋ
이름을 김성수로 해서 작가이자 출판업자로 설정해서 독립만세 인쇄하고 깃발 찍는 묘사도 그렇고
미스터 선샤인 변요한이면서도 경성방직,동아일보 사장이자 고려대 총장임과 동시에 친일반민족행위자 인촌 김성수를 떠올리게 하려는건가? 싶기도
찾아보니 졸린다가 표준어더라
근데 미꾸라지도 서울에서 살던 놈이고 서울 충청지방 방언이라는 졸립단 말이야가 더 입에 감길거 같은데
내가 서울촌놈이라 그런가 졸린다보단 졸립다가 더..;;;;
그리고 포궁 번역 설명 바로 납득되더라ㅎㅎ
그만 Araboja
그냥 미스터 선샤인을 한번 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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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도 없는 단어인줄 알았는데 국어사전 초판부터 있던 단어긴 하더라;;;; 자식이란 단어도 안 써야하고 she는 he에 s붙인거라 성차별적인 언어일텐데란 생각이 들긴 하지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