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3년 동안 12월에 도갤에 이딴 글을 쓰곤 했는데요,


올 해는 독갤에 써봄미다. 마니 허접함미다. 걍 봐주세여..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지크문트 프로이트, 정신분석학 강의

윌리엄 포크너,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플라톤, 국가

이상, 동해*

찰스 다윈, 종의 기원

윌리엄 포크너, 단편선(민음사)

박상륭, 죽음의 한 연구

토마스 쿤, 과학 혁명의 구조

스콧 피츠제럴드, 단편선1(민음사)

페르디낭 드 소쉬르, 일반언어학 강의(진행중입니다.)

레프 톨스토이, 부활(진행중입니다.)



영상


타란티노, 헤이트풀8

매튜 본, 킹스맨

나홍진, 곡성*

왕좌의 게임 시즌 6

에르베 마틴 델피에르, 다프트 펑크 언체인드

마틴 브레스트, 미드나잇 런*

조나단 드미, 양들의 침묵*

폴 그린그래스, 제이슨 본

데이빗 멕켄지, 로스트 인 더스트


음악


올 해 가장 인상 깊었던 음반은 Zeal And Ardor의 "Devil is Fine"이었습니다.




** "*"표시는 재독 또는 2회 이상 보거나 읽은 것들입니다.



어째 해가 갈수록 양적인 면에서나 질적인 면에서나 초라해져 가는게 꼭 제 인생같네요.


저에게 올해의 작가는 포크너. 단연 포크너 압승입니다. 포크너는 올해 첨 읽었는데요, 내가 죽어 누워있을 때 첫 부분. 인트로에서 이미 뻑이 가서

지렸답니다........그러다 단편집에서 '곰'을 읽으면서는 항문이 풀릴 정도로 정신을 놔버렸습니다....


그럼 내년에 좀 더 늙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