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불확실과 두려움의 반복만이 계속되는 이 작품의 전체 서사에 반해
릴리-라는 화가가 “나는 그것을 보았어.”라고 말하며 이제껏 손도 대지 못 했던 빈 캔버스에 확신에 찬 선 하나를 그으면서 끝나는 마무리…
이러한 끝은 확신에 찬 새 시작을 도모할 용기를 주는 동시에 과연 그가 본 것은 무엇이었을까, 무엇을 보았길래 이 점철된 불확실 속에서도 저러한 확신의 단단한 근거가 될 수 있었을까-하며 지나간 시간, 지나간 서사를 되짚고 다시금 갈무리할 수 있게 해줍디다.
졸업이라는 끝,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친구들에게 딱 좋지 않나요?
또, 미로같은 버지니아 울프의 의식의 흐름 기법 문장들 사이를 거니는 게 얼마나 재밌게요?
버지니아 울프 등대로 선물로 센스있는 삼촌 독붕이가 되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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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사실 저는 가다머 전집을… - dc App
삼촌 저는 조이스 전집을
엄마 삼촌이 이상한 거 줬어
뭐? 페미니즘 문학? 삼촌 남페미야? - dc App
용돈이 아니었어 삼촌...
아.. 스포 달아줘
미로의 참재미는 탈출이 아닌 헤멤입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