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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꿀잼이었는데숭


처음엔 무당 어머니랑 예수교 아들내미 나와서

무슨 우리것 vs 외국 잡것 같은 짜치는 구조가 될까 불안했는데

읽을수록 괜한 걱정이었다는 걸 깨달았음


특히 어머니 을화랑 아들 영술이 초반에 대립각 세우자마자

바로 을화 옛날 이야기로 틀어버리는 게 완급조절 대단하다 싶었음


그 외에 ㄹㅇ 개씹GOAT였던 부분은 굿판 파트

김동리가 어릴 때 굿 보면서 자라서 그런지 굿 장면이 생생하게 보이더라고

번역 문학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압도적인 음악성이었음 ㅇㅇ



다음은 시대를 건너서 독갤픽 겉절이 우다영 맛 좀 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