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밀리의 서재 구독하면서 책을 많이 보려고 하고 있는데 독서갤러리를 처음 봐서 그냥 써봄.



예전에 대형마트에 있는 서점을 지나가다가 제목을 보고 와 이건 사야겠다 싶어서 샀던 책이 있다.


제목이 '아 보람따윈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시죠'였다.


일본인이 쓴 책이고 한국이나 일본이나 야근많이 하는게 비슷하구나 싶은 책이었는데 무슨내용이었는지 크게 기억이 안난다.


기억나는게 하나 있는데 옛날에는 회사가 내가 늙어 죽을때까지 내 삶을 책임져주었기 때문에 회사의 노예가 되어도 괜찮지만


요즘의 회사는 전혀 내 삶을 책임져주지 않기 때문에 회사의 노예가 될 생각을 하지 말자. 라는 주제의 책이었던것 같다. 


잔업수당을 받지 않고 야근을 하는것을 보고 서비스야근이라고 했던것도 기억난다. 일본에도 법 안지키는 회사가 꽤 되나보다 라고 생각했다.



두번째로 산 책은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


베스트 셀러이고 읽은 사람도 많을 것 같다. 나도 꽤 재밌게 읽었다.


불교의 사상을 좋아하는데 욕심을 버리는게 좋다는 내용이 불교와 비슷한 느낌이라 좋았다.


한가지 불편했던건 작가는 여자친구가 있고 난 없다는 점.



세번째 책은 '내일의 내가 하겠지'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 와 비슷한 내용을 기대하고 샀는데 비슷하지 않았다.


심리학 공부한 사람이 쓴책이었던거 같은데 읽는내내 어디의 누구의 인용문이 많았다.


유시민 작가의 책들을 좋아하는데 유시민 작가도 분명 비슷하게 글을 쓴다.


남이 쓴 책이나 글에서 따오는데 내일의 내가 하겠지도 비슷한데 뭔가 읽는게 편하지 않았던것 같다.


아직 글쓰기 레벨이 좀 낮은 느낌을 받았다. 


그래도 '회사에 가자마자 집에 갈 생각을 하고 집에 오면 회사 갈 생각을 한다' 는 말이 꽤 충격적 이었다.


작가가 나를 너무 잘 아는것 같았다. 



제목을 잘 뽑는게 정말 중요한 일인것 같다. 지금은 인간 실격을 읽고 있다.


여기있는 4권의 제목을 보니 이거 뭐 거의 진짜 인간 실격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