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다른 소설은 몰라도 SF는 학력이랑 커리어가 진짜 중요한 장르라고 봄..
이건 진짜 어쩔 수가 없음..
아서 클라크
- 런던 킹스칼리지 물리학/수학
- 레이더 시스템 개발 전문가로 군대 복무
아이작 아시모프
- 컬럼비아대학 화학 석사/ 생화학 박사/ 보스턴대학 생화학 교수
- 특이사항 멘사 부사장, 행정오류로 핵무기실험 참가 직전 배제,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 영입제안 거절
로버트 하인라인
- 해군사관학교 공학학사
- 항공엔지니어 , 무선통신 개발
- 수학/물리학 대학원 다니다 건강사유로 그만둠
- 캘리포니아 하원의원 낙선
- 국가 우주 정책 시민 자문 위원회 위원
류츠신
- 중국 수력 전기 대학 졸업?
- 발전소 컴퓨터 엔지니어로 근무
- ai스타트업 영입
테드창
- 브라운대학교 컴퓨터공학 학사
-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근무
필립 K 딕
-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 퇴학, 철학과 역사 관심
그래서 그런지 SF 작가 중 과학적 요소가 약하고 인간 본성에 많은 주제를 집중함??
어슐러 르 귄
- 하버드대학교 프랑스/이탈리아 문학 학사, 생물학 시도하다 수학 못해서 포기
- 컬럼비아대학 프랑스문학 석사, 아이다호 대학 강사
- 풀브라이트 보조금 받음
- 박사학위 과정 중 결혼으로 포기
제임스 그레이엄 밸러드
- 케임브리지 대학교, 킹스 컬리지 (의학 / 중퇴)
- 퀸 메리 런던 대학교 (영어영문학 / 중퇴)
- 과학 저널 부편집장
로저 젤라즈니
-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 (영어영문학 / 학사)
- 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 (엘리자베스 1세 · 제임스 1세 시대 연극 전공 / 석사)
- 사회보장국 근무
그렉 이건
- 수학 학사, 프로그래머 근무
칼 세이건
설명 스킵
프랭크 허버트
- 워싱턴대 다니다가 중퇴
- 언론 편집
- 상원의원 연설문 작성자
그냥 보면 다들 쟁쟁하고 대학원도 비율이 엄청 높고
소설 내용이랑 자기 학위/커리어랑 영향이 엄청남
그리고 트렌드 이끌거나 SF에 신개념 도입한 사람은 거의 다 공학자/과학자거나
박사출신들이 많음 ㄹㅇ
SF는 조지웰스나 쥘베른부터 시작해서 태초부터 고학력자들이 쓰던 장르인듯
스타니스와프 렘도 의학/약학
동의
뭣 때문에 꽂혀서 이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주로 하드 에셉 쪽 작가들만 가져오면 어디까지 에셉으로 볼 건가 라는 쳇바퀴 밖에 안 될 거 같은데? ㅋ 니 관점이 그렇다면야 취존이지만
SF 3대장에 현시점 2대장 류츠신 테드창 소프트 SF 양대산맥 어슐러르귄이랑 로저 젤라즈니까지 있는데? 필립K딕 정도만 빠진듯
아 내가 필립 K딕까지 넣었네. 걍 다넣은건데?
필립 K 딕이랑 어슐러 르귄도 있는데?
그님대?
뭐든 간에 오질라게 공부 한 사람들이 역작들을 써내는듯.. ㅎ - dc App
그래서 난 SF가 싫어
고졸인 할랄 엘리슨이 있다
레이 브래드버리도 고졸임
이게 미국에서 보는 SF와의 차이일 텐데, 렌즈맨 시리즈처럼 펄프 픽션으로 나오던 SF 시리즈물의 전통은 이렇게 놓치기 쉽나보다. 그 펄프 픽션의 저변이 있으니까 사변적 SF나 하드 SF가 자리잡을 수 있었던 건데. 시어도어 스터전이 "SF의 90%는 쓰레기"라고 했을 때, 그 쓰레기에 해당하는 유구한 전통이 있다. 일부만 보고 존나 고상한 문학이라고 단정짓지 마라.
ㄹㅇ...
한국에 펄프픽션 SF들은 거의 수입이 안되고 유명 작가들의 유명 작품만 수입되니 어쩔 수 없는 거지. 물론 가히 명작이라 할만한 작품을 쓴 작가들 중 고학력자가 상당수 있는게 사실이기는 하지만 여기서 언급된 필립.K.딕도 아이작 아시모프 등 많은 유명작가들도 펄프 픽션에 연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됨.
sf소설 원래 싸구려 잡지에나 실리는 3류 오락물인데 왤케 올려쳐대는 거? 공학자 출신들이 심심풀이로 소설 몇 편 썼다고 학력 좋은 사람들이 쓰는 소설이라고 빨아대는 건 좀
본인은 뭐 얼마나 대단한 거 읽으시길래?
ㄴ sf소설 까는 거 아님 본인도 좋아함 다만 근본이 원래 싸구려 매음굴 출신인데 무슨 좋은 대학 나온 고급 창.녀마냥 빨아대는 게 웃기단거지
SF의 부흥기는 아이러니 하게도 학력도 낮고 과학도 모르는 작가들이 마구잡이로 글을 쓸 때라는 사실은 확실히 기억해야 하는 부분이지. 그런 사람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SF도 있는 건데...
SF는 사실 높은 사전지식과 지능에서 오는 과학적 정합성보다는 인간의 상상에서 오는 유희 자체와 기술로 인해 변혁되는 인간의 삶과 사회를 다루는 것 또한 중요하다 생각함. 고졸인 래이 브래드버리의 화씨 451을 보셈 1953년에 쓰였음에도 작품 속의 세계는 현대사회와 놀랍도록 유사한 면을 보임. 개인적으로는 그런 통찰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싶음.
그리고 본인은 이런 것 때문에 테드 창을 좋아함. 과학적 핍진성도 상당하거니와 인간의 삶을 다루기 때문임. 그저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 뿐만 아니라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하고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고는 하거든. 세분화된 SF 팬들을 아울러 만족시킬 수 있는 작가임.
열심히 써봤자 보고싶은대로 봄 ㅋㅋ
뭔 ㅋㅋㅋ러브 크래프트는 초졸인데ㅋㅋㅋㅋ 그리고 원래 소설가 극작가 시인 이런애들은 어느시대나 장르 무관하게 학력 좋음 애들이 존나많았음 오히려 학력 낮은 애들은 소수고 ㅋㅋ 판타지 소설만봐도 역사학 석박이나 언어학이나 민속 학 석박들 많음 골킨은캠브리지 교수고
아무나 쓰는 순문판과의 질적 차이지
20세기 웹소설에서 학력 경력 찾노 ㅋㅋ
그래서 국내에서 믿을 건 김초엽 뿐이야...
데즈카 오사무가 의사였다고 만화는 의사만 그려야한다는 소리 하고 있네 ㅋㅋ - dc App
인과가 거꾸로라고 봐야지. 공학 전공인 사람들이 글을 쓰고 싶은데 순문은 경쟁력이 없으니 틈새 시장을 찾아서 들어온 게 sf였다는 독해가 맞지 않나. - dc App
과학,수학 교양수준으로 알면서 하드sf식으로 쓸려는 작가만 피하면됨 그런 작가들이 과학,수학개념 오해하거나 완전 어긋난 내용으로 글쓰는거는 진짜 못봐주겠더라
학력<--이거 무시못함 ㄹㅇ 소설가도 번역가도 마찬가지고
은히안 작가 더글러스 애덤스는 케임브리지 문과였음
개인적으로 학력보다는 SF문학의 초석을 다지고 근간을 세운 3대 거장들이 학,.벌 + 찐 공학도 시너지여서 단순히 허무맹랑한 판타지가 아닌 본인들이 연구? 이론?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가미한 소설을 창조했다는게 존경스러움. +3대 거장들은 이공학적으로도 탑이지만 문학적으로도 조예가 깊은것도 있고.
루디러커도 수학자이고 엔죠 토는 물리학 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