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학기술발전은 예전이랑 다르게 일반인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말이있는데 꽤나 맞는 말인듯.
근데 그냥 챗GPT 다룬 SF는 최후의질문이나 영화 Her 이상으로 나가기 어렵고
웬만한 대중적 과학발전은 기존 하드SF나 근현대다룬 사이버펑크가 이미 다 써먹었음
그렇다고
폰노이만 구조의 메모리 스택과 이진계산 한계를 넘기위한 뉴로모픽 하드웨어 개발 이딴소리하면
메모리말고 다른 단어들이 대체 뭔데 씹덕아 이런 반응이나 얻을 것 같은데..
근데 그냥 챗GPT 다룬 SF는 최후의질문이나 영화 Her 이상으로 나가기 어렵고
웬만한 대중적 과학발전은 기존 하드SF나 근현대다룬 사이버펑크가 이미 다 써먹었음
그렇다고
폰노이만 구조의 메모리 스택과 이진계산 한계를 넘기위한 뉴로모픽 하드웨어 개발 이딴소리하면
메모리말고 다른 단어들이 대체 뭔데 씹덕아 이런 반응이나 얻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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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포밍이랑 안드로이드로 닳도록 해먹어서..
지금이 지능이나 연산에 관해서 그리고 인간에 관해서 쓰기 가장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햄, 룰베이스로도 신경망적으로도 시도 해봤고 그 의미와 특징들이 어렴풋하게 파악되고 잇자나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주기 같은게 가장 낫다고 보긴 함 나두
소재라고 하긴 뭐한데 흑색왜성 붕괴로 인해 생긴 우주 최후의 빛에 대한 책이 있으면 재미는 있을 거 같더라
우주 최후가 SF에만 나오면 히치하이커 우주의끝 레스토랑이 자꾸 생각나더라 나는 ㅋㅋㅋㅋ
뇌가소성을 적극 활용한 추가적인 부속지와 확장된 감각기관? 대충 예시 들자면 로봇 팔다리 달아서 부속지가 4개가 아니라 8개라던가, 적외선 영역으로 확장된 시야, 필요없지만 굳이 삽입한 반향정위, 자기장 인지능력 등등과 여기서 더욱 나아가서 인간의 원형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개조된 사이보그 같은거 물론 기존 SF에서 이미 논의된 바 있었겠지만 그때 다루던 방식은 엄밀한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 외삽법보단 '아무튼 됐음' 쪽에 가까울거라 고증 지키면 꽤 볼만할거 같음 애초에 기존엔 확장된 부속지/감각을 사지/오감과 동일한 영역으로 보는게 아니라 사지를 활용하는 컨트롤러로 조종하고, 시각적 인터페이스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감각을 느끼는 등 실제 뇌가 작동하는 방식과는 상이하게 표현됐으니
뇌가소성이 요즘 꽤 핫한데다 초인류 컨셉으로 나아가기 최적이지 않을까 싶음
근데 솔직히 말해서 작가가 스스로 겪어본적 없는 제5의 부속지와 제6감, 7감을 실감나게 표현하는게 가능한가 싶긴 함 남자가 여자 문체 따라하고 여자가 남자 문체 따라하고 그런거랑은 차원이 다른 문제일거라 아무튼 성공만 한다면 SF계에 새로운 획을 그을순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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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랑 데이터사이언스?
난 차세대 sf의 가장 주요한 소재는 의식이 돼야하지 않나 생각함. 기존 sf소설은 그 부분을 너무 나이브하게 다뤘는데, 전혀 다른 사고방식을 가진 기계들의 의식에 대해 다룰 필요가 있어보임 - dc App
요새 뇌과학자들의 AI 협업이 활발한데 거기서 결과좀 나오면 매력적인 sf소재가 생산이 좀 될듯. 지금은 진짜 핵심적인 사항은 다 기밀이겠지..
그런 기술적인 내용보단 철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기존 sf는 데닛이나 김재권이 만든 새로운 의식 모형을 차용하고 있지 못한데, 지금 존재하는 기술들도 의식이 있다고 볼 수 있는지 다루는 내용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 - dc App
예를 들면 도요타의 레벨 3 자율주행자동차가 사람을 쳤는데 변호사가 그 변호를 하기 위해 뉴럴넷을 뜯어보는 내용이나, 뉴럴넷 가중치를 뜯는 걸 두고 사생활 침해냐 아니냐 논하는 내용. 사실 난 그런 소설을 읽고 싶다 생각함. 튜링의 계산 기계와 지능 같은 논문에 가까운 소설 - dc App
가중치 뜯어보는게 아직은 뜯어봐도 이해가 안되는 블랙박스라 큰 의미가 없고 explainable ai가 발전되면 좀 확실히 법학 섞어서 써볼만할듯
representation learning 쪽으로 disentangle하게 하려는 시도는 최근에도 많이 발전함. 사실 트랜스포머 쪽도 임베딩이 뭘 의미하는지 간접적으로 뜯어본 논문이 많고. 물론 블랙박스긴 하지만 마냥 블랙박스라 하기엔 지금도 그 의미를 파악하려는 시도가 충분히 이루어져서 SF 소설 정도로 쓰는 건 지금도 무리가 없을듯 - dc App
갈릴레아 2.2 처럼 인간 오히려 인간 그 자체에 집중한 게 소재가 되지 않을까요? 물론 이전 SF들이 인간을 다루지 않았냐 하면 그건 아니긴 하지만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서 논의할수 있는 것들도 더 많이 늘어났고, 가령 테드창의 단편이었던 인터넷 세상에 자신을 업로드 해서 살아가는것이나 아니면 저주 받은 도시 처럼 SF의 탈을 쓰고 사실 인간 사화 체제에 대해 비판을 하는 것처럼요 - dc App
쿼런틴처럼 양자역학소재는 어때
요즘 SF 중 괜찮은 쪽은 거의 다 웹 관련이었다고 생각함
테드창 바빌론의 탑 같은게 돌파구가 아닐까 싶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