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억이 독서에서 매우 중요한건 맞음.
1.작업기억이 뭔지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컴퓨터의 ram 이라고 생각하면 돼.
단기기억이 단순히 정보를 단기간동안 저장해두는곳이라면
작업기억은 단기기억에 있는 정보를 가지고 인지적 작업을 하는 공간임
책상과 손을 예로 들자면
책상이 넓을경우 한번에 여러 물건을 올려놓을수있지
이건 단기기억력이 좋은거고
손이 많으면 여러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수 있음.
이게 작업기억력이 좋은것임
작업기억력이 나쁘면, 단기기억럭이 좋아도 실제로 처리할수 있는 정보량은 적기때문에 독해나 계산 추론같은 다양한 인지활동의 효율이 떨어짐.
여기까지만 보면
'뭐야 단순한 기억력일뿐 사고나 창의력같은 고차원적 능력이랑은 관련이 없는거잖아. 독서는 그렇게 단순한 활동이 아니라고.' 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아. 작업기억은 iq랑 큰 상관이 있고, 고차원적인 추론 역시도 결국 단순한 정보들의 처리를 통해 이루어지는것이기 때문에 작업기억은 매우 중요함. 결국 창의성이나 통찰도, 대상의 여러 속성을 파악해내고 분별하고 비교하고 관계짓는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짐. 이 모든것은 처리할수 있는 정보량이 많을수록 높은 효율을 지님. (실제로 시각적 패턴의 규칙을 발견하는 테스트-멘사테스트같은것- 의 점수랑 작업기억력의 점수의 상관은 0.8에 달할정도임.)
2. 그러면 독서를 위해서 작업기억력을 향상시킬수 있을까?
나도 한때 이 문제로 고민했고 나름대로 여러가지를 알아보고 시도해봤는데
내가 내린 결론은 아니다임.
n back 같은 훈련이 알려져있긴 한데, 많은 연구가 n back 의 효과를 지지하고 있지만 또 반대연구도 많아. 그리고 n back 작업기억을 올려준다 해도 그게 문자해독에 적용될진 미지수야. 심리학에선 한 영역에서 발달된 능력이 다른영역의 능력을 향상시키는걸 전이transfer 라 해.
전이에도 종류가 있어. 근전이와 원전이(대전이).
덧셈을 연습했더니 뺄셈도 향상됐다면 전이는 전이인데 비슷한 능력이므로 근전이임. 반면 덧셈을 연습했더니 언어능력이 좋아졌다면 아예 다른 영역이므로 대전이야. 대전이는 우리 인지기능중 가장 근원적인 일반지능이 향상되었다고 볼수 있는 증거기때문에 매우 중요한데, 정말 관찰되기 어려워.
n abck은 일반적으로 숫자와 공간위치 자극을 사용하기때문에
이 훈련으로 향상된 작업기억이 언어에도 적용된다는 보장은 없어.
영역의 유사성으로만 보자면 좀 더 가능성 있는건 스트룹 검사인데, 이것도 그렇게 가능성이 있는거같진 않아.
3. 결론
역시 그냥 닥치고 읽는다...라는 수밖에 없는거같아.
무식한거같지만,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야.
작업기억이 향상되진 않지만 작업기억 부족을 보조할 능력이 생겨.
왜냐면 지식과 이해력이 향상되면서, 정보들을 묶을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때문임.
1.작업기억이 뭔지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컴퓨터의 ram 이라고 생각하면 돼.
단기기억이 단순히 정보를 단기간동안 저장해두는곳이라면
작업기억은 단기기억에 있는 정보를 가지고 인지적 작업을 하는 공간임
책상과 손을 예로 들자면
책상이 넓을경우 한번에 여러 물건을 올려놓을수있지
이건 단기기억력이 좋은거고
손이 많으면 여러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수 있음.
이게 작업기억력이 좋은것임
작업기억력이 나쁘면, 단기기억럭이 좋아도 실제로 처리할수 있는 정보량은 적기때문에 독해나 계산 추론같은 다양한 인지활동의 효율이 떨어짐.
여기까지만 보면
'뭐야 단순한 기억력일뿐 사고나 창의력같은 고차원적 능력이랑은 관련이 없는거잖아. 독서는 그렇게 단순한 활동이 아니라고.' 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아. 작업기억은 iq랑 큰 상관이 있고, 고차원적인 추론 역시도 결국 단순한 정보들의 처리를 통해 이루어지는것이기 때문에 작업기억은 매우 중요함. 결국 창의성이나 통찰도, 대상의 여러 속성을 파악해내고 분별하고 비교하고 관계짓는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짐. 이 모든것은 처리할수 있는 정보량이 많을수록 높은 효율을 지님. (실제로 시각적 패턴의 규칙을 발견하는 테스트-멘사테스트같은것- 의 점수랑 작업기억력의 점수의 상관은 0.8에 달할정도임.)
2. 그러면 독서를 위해서 작업기억력을 향상시킬수 있을까?
나도 한때 이 문제로 고민했고 나름대로 여러가지를 알아보고 시도해봤는데
내가 내린 결론은 아니다임.
n back 같은 훈련이 알려져있긴 한데, 많은 연구가 n back 의 효과를 지지하고 있지만 또 반대연구도 많아. 그리고 n back 작업기억을 올려준다 해도 그게 문자해독에 적용될진 미지수야. 심리학에선 한 영역에서 발달된 능력이 다른영역의 능력을 향상시키는걸 전이transfer 라 해.
전이에도 종류가 있어. 근전이와 원전이(대전이).
덧셈을 연습했더니 뺄셈도 향상됐다면 전이는 전이인데 비슷한 능력이므로 근전이임. 반면 덧셈을 연습했더니 언어능력이 좋아졌다면 아예 다른 영역이므로 대전이야. 대전이는 우리 인지기능중 가장 근원적인 일반지능이 향상되었다고 볼수 있는 증거기때문에 매우 중요한데, 정말 관찰되기 어려워.
n abck은 일반적으로 숫자와 공간위치 자극을 사용하기때문에
이 훈련으로 향상된 작업기억이 언어에도 적용된다는 보장은 없어.
영역의 유사성으로만 보자면 좀 더 가능성 있는건 스트룹 검사인데, 이것도 그렇게 가능성이 있는거같진 않아.
3. 결론
역시 그냥 닥치고 읽는다...라는 수밖에 없는거같아.
무식한거같지만,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야.
작업기억이 향상되진 않지만 작업기억 부족을 보조할 능력이 생겨.
왜냐면 지식과 이해력이 향상되면서, 정보들을 묶을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때문임.
선영이니?
작업기억의 capacity(용량?) 자체는 커지지 않지만 다양한 전략을 통해 처리하는 효율성을 길러야 한다는게 학계의 정설
ㅂ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