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국소설을 즐겨 읽는 사람입니다.
원래 책을 정말정말 안 읽다가, 요번달부터 소설 읽는 재미를 알게 되었는데요 (김영하 김애란 편혜영 조해진 뭐 이런 작가들)
소설을 읽는게 제 생각엔 영화를 보는거나 별 다를바 없다 생각해서... 매체?의 차이일뿐
(그니까 그냥 타임킬링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설 읽는거의 효용은 뭘까요?
어디서 얼핏 보기로 인간성의 탐구 어쩌고 하는데...소설 읽으면서 이런거 느껴본 적은 없거든요 별로
전 한국소설을 즐겨 읽는 사람입니다.
원래 책을 정말정말 안 읽다가, 요번달부터 소설 읽는 재미를 알게 되었는데요 (김영하 김애란 편혜영 조해진 뭐 이런 작가들)
소설을 읽는게 제 생각엔 영화를 보는거나 별 다를바 없다 생각해서... 매체?의 차이일뿐
(그니까 그냥 타임킬링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설 읽는거의 효용은 뭘까요?
어디서 얼핏 보기로 인간성의 탐구 어쩌고 하는데...소설 읽으면서 이런거 느껴본 적은 없거든요 별로
개인적으로는 비문학보다 소설읽는게 더 가치있다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설명은 못합니다. 전 개노답이기 때문에. 싫은게 아니라면 한번 계속 읽어 보세요.
영화 음악 미술 이런것들 감상하는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카뮈,카프카,도스토옙스키 같은 작가들 책 읽어보면 생각이 바뀌실듯ㅇㅇ 깊이가 하늘과 땅차이임
나도 재미로, 취미로 읽을 뿐. 영화 보는거랑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음. 깊이로 따지면 영화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함.
전문용어는 까먹었는데 뇌신경들을 연결해주는 물질이 책을 읽을때 훨씬 더 많이 나온다고 한다.두뇌발달에 영화보다 더 효율적이라는 거지.책을 읽을때 동원하는 상상력은 영화를 볼때 동원하는 상상력보다 더 크니까.단순히 재미만을 위해 본다 해도 알게모르게 머리를 더 쓰는 쪽은 책 쪽인거지.굳이 효율성을 따지자면 그렇다고.
뭘 하든 간에 효용은 본인이 만드는 건데 떠먹여주길 바라는 미개한 수준;; 노오력을 해라 노오력은;; 효율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효용의 차이는 없다
나는 개인적으로 발자크의 연작소설이나 박경리의 토지같은 작품을 통해 세상에 대해, 인간에 대해 좀더 깊은 이해와 통찰을 할 수 있어서 아주 큰 소득(?)을 얻었는데...다른 걸작들도 마찬가지지.....취향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영화보다 훨씬 더 생각할 거리가 많다고 생각해..
직접 느끼지 못하는 걸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음
웃긴 책은 웃기 위해 보고 슬픈 책은 기분 가라앉히려고 본다. 타령조로 날 업어 달래주는 문체가 땡기는 날이 있고 말라 부스럭거리는 문장이 필요한 날도 있다. 가끔은 등장인물을 만나기 위해서나 책속의 그 장소에 가고 싶어서 책을 읽는다 - dc App
응 오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