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책의 요약본을 읽는것은 한 사건의 평면적인 사진일뿐이다." 라고 했는데
너무나 동의 하는 말이고. 더 와닸게 비유하자면 야설을 읽고 성관계를 이해하려 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관계 도중 어떤 방식으로 했고, 몇분만에 끝났으며, 기분이 어떠하였다고 알아봤자, 그게 본질은 아니지 않은가 싶다.
물론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자면, 필요한 정보가 관계를 어떤 방식으로 하는것이 가장 효율적이가? 같은것이라면 요약이 더 적합한 형태일수 있겠다.
결국 나의 목적의 맞는 방식을 택해야 하는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고 원본을 다 안다고 착각하면 안되겠지만, 책 요약본도 무시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게, 요약본도 그 자체로 하나의 작품이라고 생각함
동의합니다, 너진똑 영상같은거 생각하면... 글에서 예시로 든거 처럼 야설도 야설만에 장르가 있듯이, 결국 둘다 필요에 따라 쓸수 있는 도구들인듯.
비문학의 경우 내가 이해한 내용을 잘 정리한다면 그 자체가 나만의 사전이 될수있기때문에 필요하다고봄 근데 소설,시 이런건 읽는 행위가 더 중요하니까 요약이 쓸모 없는거 아닐까
근데 내가 요약/정리한게 아니라 남이 정리한걸 보는 행위는 쓸모없는 비효율적인 행위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