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와다 요코의 소설 『글자를 옮기는 사람』이 워크룸 문학 총서 '제안들' 37권으로 출간되었다. 36권과 함께 출간된 이 책은 번역을 상징하는 이야기로, 2014년 번역 문학 총서로 시작된 '제안들'의 마지막 번호를 단 '끝의 시작'이다. 

1권부터 현재 17권까지 출간된 '제안들'은 계속해서 순차로 출간되는 한편 37권부터 거슬러 올라가며 출간되기도 할 예정이다. 총서 권수에 특별한 의미는 없으며, 마지막으로 출간할 번호를 정하지 않았음을 밝혀 둔다.


역순으로 출간되는 현황에서 제일 끝번호인 37번, 글자를 옮기는 사람 알라딘 책소개인데, 

마지막 번호를 달았다고 하면서 마지막으로 출간할 번호를 정하지 않았다는 게 무슨 말임?

더 나올거라는 거임, 아니면 안 나올거라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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