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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1일 여행을 혼자 갔음 뭔ㅡ가 해변과 책과 나홀로... 멋있잖아?
내 계획이라면 지금쯤이라면 나는 롤리타, 오만과 편견, 수학자의 변명, 코스모스, 까마라조프를 완독하고 하루에 16시간 독서하는
습관을 형성했었어야 했으나

1권밖에 못 읽었다예요...

번외?)

또 근처에 아쿠아리움이 있어서 갔는데 공연이 ㅗㅜㅑ...
처음에는 애들도 많고해서 유치한 줄 알았는데 나중에 로씨아 미녀들이 나와서 코앞에서 막 귀족풍 의상, 가슴파인 빨간 탱고드레스, 수영복 등등 여러 옷 번갈아 입으면서 춤추고 막 수영장에서 묘기하는데 하...진짜 아름답고 관능적이였다. 
 그런 공연장에선 같이 춤출 관객들 뽑을때 보통 애들만 뽑잖아?  시이발..꼬마들이 부러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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