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소개
한 옛날에, 책은 금과 다름없을 정도로
고귀한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어느 작은 마을에서 누나와 단 둘이, 가난하게 살고 있던
한 소년은 책의 도시인 '아프차크'를 동경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앞에 나타난 책을 지키는 정예 사서.
이 사서와의 만남이 소년의 운명을 크게 뒤바꾸게 되는데!
고독했던 소년이 책의 힘으로
세계를 이어나가는 장대한 모험.
장르: 판타지•성장 만화
[도서관의 대마법사]는 '책'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 그리고 지식의 힘을 중심적으로 권력관계를 구상해 나가는 작품이다. 중세시대와 중앙아시아를 섞어 놓은 어딘가 즈음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인쇄 방식에 따른 서적의 가치변화를 다루는 것은 물 론 사해문서, '마야 달력'은 물론 '구텐베르크 성경’, 공산당 선언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여러 주요 문서들을 모티브로 한 만화 속 ‘7대 고대발전'은 이러한 만화 속 '책'의 힘을 든든하게 뒷받침한다 할 수 있겠다. 그렇게 '책'이 담고 있는 '지식'의 힘은 판타지적인 설정인 '마법'과도 연결이 되어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중세 판타지의 장르로 이끈다. 물론 '책'과 '지식'의 힘을
설파하는 작품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오히려 많다면 많지만) [도서관의 대 마법사]의 설득은 조금 더 깊이 들어간다.
끊임없이 사회적 약자(소수민족 중심의)와 이방인들을 '지식'이 가져다 주는 권력과 엮는 중심 스토리라인을 통해 기존 문화가 어떻게 대중화되어 시민을 '지식인'으로 탈바꿈 시키려 노력했으며 이것이 민주사회로, 더 나아가 다인종/다민족 공동체의 형성으로 이어졌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서적의 대중화가 시민혁명/산업혁명을 거쳐 당시 대중의 지식 수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생각할 때 이는 더욱 의미를 가지게 된다. 또한 작중 등장하는 수 많은(노골적인) 인종차별의 메타포와 빈부격차에 따른 지식에 대한 접근성 문제, 성차별 문제 등은 지금까지도 유효한 메시지이며, 심지어 이런 문제 들을 별개의 문제가 아닌 교차된 문제로 인식하고 다루는 본 만화는 판타지 장르의 특징 중 하나인 다양한 종족의 대립구도와 맞물려 흥미로운 갈등 관계를 형성한다. 독자들은 이러한 갈등관계를 어떤식으로 해소해 나가는지 그 과정을 소년만화의 영웅서사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지켜보고 또 그 방식의 정당성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주인공의 고뇌에 공감하게 된다.(출처: 브런치회원 레몬 샤베트)
글 재주가 없어서 거의 다 인용이지만 정말 재미있는 만화이니 한번쯤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PS. 도서관의 대마법사를 이미 읽으셨다면 비슷한 느낌인 [고깔모자의 아틀리에]도 추천드립니다(이것도 꿀잼)
그리고 미소녀 많이 나옴(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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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깔모자 재밌게 봤는데 - dc App
그러면 도서관의 대마법사도 재밌을거임 비슷한 맛이야 - dc App
여기에서조차 미소녀는 안나온다 - dc App
미소녀 나옵니다 많이 나와요ㅠㅠ - dc App
연재가 너무 느림 ㅋㅋ
이거 그림체도 좋고 재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