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 오사무가 만화가였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만화, 잘자 푼푼입니다.


이 만화의 주인공은 작은 새같은 녀석, 오노데라 푼푼입니다. 작중에서 푼푼의 얼굴은 한번도 밝혀지지 않고, 푼푼의 감정에 따라 변화기도 합니다. 이것은

푼푼이 번데기에서 충분한 시간은 보내지 못하고 나온 나비와 같은 존재이기에 다른 사람들과의 이질감을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분인데 푼푼이 성인이 되어 방을 구할 때, 고독사를 한 할아버지가 있는 방을 찾게 됩니다.그 할아버지는 평소에 주위의 사람들에게 웃으면 행복해진다 등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어 주는 사람이었습니다. 푼푼은 그 방에서 살며 옆집 대학생 커플이 내는 신음소리를 듣게 되고 이전에 살던 할아버지는 어떤 기분이었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굉장히 훌륭한 작화와 다른 만화에서 쉽게 보지 못할 연출과 스토리, 감성이 있기에 만화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도 푼푼은 완전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