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취미는 독서인데 머가리는 빡통인 독붕이임
와 근데 소송 이거 무슨 재미로 읽어야 하는지 모르겠음
맛있는 문장이 널린것도 아니고 줄거리도 재미없고(줄거리 별로 신경 안쓰긴 하는데) 심리묘사가 상세한것도 아닌거 같고
문학적 소양이 깊어야 재밌게 읽을수 있나
죄와벌은 씨발 도스토옙스키 만세 하면서 읽었는데..
소송 이거 어떻게 재밌게 읽음?
일단 취미는 독서인데 머가리는 빡통인 독붕이임
와 근데 소송 이거 무슨 재미로 읽어야 하는지 모르겠음
맛있는 문장이 널린것도 아니고 줄거리도 재미없고(줄거리 별로 신경 안쓰긴 하는데) 심리묘사가 상세한것도 아닌거 같고
문학적 소양이 깊어야 재밌게 읽을수 있나
죄와벌은 씨발 도스토옙스키 만세 하면서 읽었는데..
소송 이거 어떻게 재밌게 읽음?
박찬욱 영화퍼럼 기괴한 상황, 기괴한 묘사를 생각해보셈 예를들면 '15년동안 영문도 모르고 감금됨. 이상한 벽지에 이상한 그림, 매일매일 하필 탕수육을 줌' 혹은 '신실한 신부가 사람을 살리기 위해 바이러스 임상실험을 참가했는데 수혈받은 피가 뱀파이어의 피여서 죽었다 되살아나고 짐승의 욕망을 느끼는 괴물로 전락, 우연히 만난 절친의 여자를 탐함'
'어느날 갑자기 '너 구속'하면서 하숙집으로 찾아옴 감시관 세명도 같이왔는데 좆도 어이없게도 그 감시관이 내 부하직원. 뭔 잘못했냐니까 일요일날 법원오면 알려준다함. 법원가보니좆도 못사는 빈민가 개 낡은 건물 옥탑방에 있는데 도무지 뭘잘못했는지 알려주질 않음. 근데 또 자유롭게 생활하게는 둠. 가는 곳마다 정신나간 여자가 있고 좁고 더럽고 답답하고
소송의 핵심은 후반부 "대성당에서" 파트임 - dc App
맞지 딱 지금까지 전개된 내용이 뭐에 대한 은유였는지 해석해 주는 느낌
언제 거기까지 읽지 ㅠㅠ 난감하네
할튼 좆나 기괴하고 어이없는 상황만 계속됨' 뭐 더하면 소설 후반에 주제의식도 들어나면서 굉장히 실존적인 메세지도 있긴한데 그런거 몰라도 아주 기괴하면서 음침하달까 뭐 그런 상황설정과 묘사를 느끼면서 읽어보셈
상세한 설명 ㄳ 참고해서 읽어보겠음
부조리류 작가들이 원래 그럼 소송은 순한맛이다... - dc App
묘사를 찾으려고 하기보다 논리들이 생성되고 사라지는 인과에 좀 주목해보셈, 어느정도 갖춰지자마자 싹 부숴지고 다시 쌓기를 반복한다는 걸 느낄 수 있을거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