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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은 <사적인 그림 읽기>


작년에 출판됐는데 사학 전공자인 저자가 쓴 책이야. 일상 이야기를 하면서 그와 관련된 미술 작품과 그것과 관련된 역사를 깊이있게 소개한다.

제목이 조금 특이한데 '프라이빗'하다는 의미도 있고, '역사적인'이란 의미도 있다고 해. 문외한이더라도 작품을 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거야. 미술 관련해서 격조있는 에세이를 읽고 싶다면 추천!



-최열 <이중섭 평전>


내가 아는 한 이중섭에 관해 가장 꼼꼼하게 쓴 평전 같아. 워낙 삶이 드라마틱한 사람인데 사실 여기저기서 낭설이나 과장이 덧붙여진 면도 적지 않다고 해.

이 책은 그런 환상들을 차근차근 벗겨나가면서 온전한 이중섭을 담기 위해서 노력한 것 같아. 900쪽이 넘는 벽돌책인데 양장도 고급스럽고 내용도 알차니 추천!



-조주연 <현대미술 강의>


서울대 미학과 졸업한 친구가 추천해줬어(천재들의 학문이라는 미학...). 제목 그대로 서양 현대미술사에 관한 개론서 같은 느낌의 책이야. 

그런데 마냥 딱딱하거나 교과서 같진 않고 비교적 쉽고 재미있게 읽혀. 그래서 미술사에 입문하려는 사람이나 어느 정도 깊이가 있는 사람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럼 이만..!!!!